명산-경기_인천권

백병산_양자산_앵자봉

좋은세월 2020. 6. 1. 12:21

*일시 : 2020.05.31(일)08:40~16:40

아주 널널하게 (8시간)

 

*날씨 : 최고 27도 맑은 날씨 풍속 없슴

15시부터 풍속2미터 살거 같았슴

미세먼저 보통 예보 였지만 체감상 많음

 

*위치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강상면

여주시 산북면/광주시 퇴촌면

 

*코스 : 전수2리_벌목장_백병산_양자산

_앵자봉_청소년수련관_천진암 (약 20km)

*2km 알바 포함

 

*더운 날씨엔 힘든 상행이었다. 다행히도

산림이 울창하고 습도가 낮아서 다행이었고

무갑산까지 백무종주를 이루지 못했지만!!!

 

종주가 목적이 아니면 곤지암역에서 하품리나

주어리 가는 버스 시간 잘 맞추어서 양자산

타고 앵자봉,천진암 진행 하던가

 

아니면 양평 성덕리나 향금리에 양자산을

직등하여 앵자봉,천진암 진행이 바람직할거

같다. 성덕리와 향금리는 백병산가는 전수리

와 버스노선이 일치한다.

양평역2번 출구로 나가서 길 건너지 말고 죽 직진 지하도 밑으로 우틀하면

양평시장 입구 정류장,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아서 좋았다.

향금리나 성덕리에서 하차하면 양자산 직등 가능, 주의할 사항은 4-X번이 아니고 40-X번이 와도 승차해야 한다.

전수1리 힐하우스 정류장 하차 건너편에는 정류장 박스가 없어서 건너편 정류장 박스를 담아 봤다.

정류장 박스가 힐하우스 주차장 때문에 만들수 없었다고 기사님 설명, 경차가 주차된 부분에 하차해서 길을 건너면 위에정류장 박스가 나타나고

힐하우스 전경

길건너 정류장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찜질방

자자모텔 건너편에 보면,, 자자모텔의 옛이름이 있었는데,,

위의 설명처럼 향금리나,성덕리에서 양자산 직등가능,, 마을에서 1km들머리 이동해야 한다고 하고, 기사님한테 말을 잘하면 고갯마루까지 운행해 주신다고 하는데

백병산은 알바를 많이 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작년에 저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한다.

임도따라 죽 가면

기지국이 나타나고 우측 좁은 임도로 접어 들면

소로길이 나타난다.

우측으로 붙는 길이 두 군데 나타나는데,, 조금 더 가있는 우측길로 붙는다.

이제 벌목장을 벗어났다.

 

이 표지판을 보고 사방을 살펴보니

뒷편에 친절한 안내판이 있어서 안내판에서 좌틀한다.

아쉽지만 용문산(가섭봉~백운봉) 조망

이정표 없는 방향으로 올라왔다. 틀림 없는 정규 등로인데,, 전수리에서 올라오는 등로는 하나인데?? 떨어져 나간 이정표 자국이 보인다. "전수리 등산로 입구" 방향은 잘못 되어있고

양자산 거리도 1km 차이가 나고 나중 이정표에는 많이 차이 난다.

강변,해안가에서 치고올라 오는 산들은 오르기가 수월하지 않다.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던 백병산

 

개편된 다름 블로그 기능이 짜증이 날 정도로 편집이 쉽지 않다. 사진 방향도 조절 할수 없고

떨어져 나간 이정표가 훌륭한 아침식사 제공 장소가 되었다.

이정표 양식이 항상 두 개 인데 철제 이정표와 목재 이정표가 거리 산정이 다르다.

동일 지점인데

철제 이정표는 3km나 적게 표기 되어 있다. 이 지점부터 등로가 희미해서 조심해야 한다.

빛바랜 표지 리본, 등로를 좌측으로 잡아 가야 하는데, 우측으로 빠져서~~

묘지가 나오더니

양자산 능선이 앞에 보이더라~~

임도타고 거슬러 올라갈까 하다가, 좌측 막산을 치고 오르니 농가 발견, 막산 주변에 발자국이 선명했다.  아마도 알바를 많이 하는 지점 인거 같다.

12시 방향 양자산

이 농가만 찾으면 알바 걱정 뚝~~,, 임도로 들어서면서부터 개가 짖더니 사다리로 올라타니 개가 지지 않았고

 

성덕리 들머리와 만나는 지점, 아직까진 양평군 지점

청색 이정표는 완전 무시해야 한다. 산악자전거 코스 이정표!!

이제부터 철제,목재 이정표의 거리가 맞는다.

양자산까지 딱 한 명 만났는데,, 정상에서 7~8명과 조우했다. 일행 두 분은 남이고개~앵자봉에서 시작하여 갈림길만 나타나면 택시타고 가신다고 하시고,, 나머지 산객들은 양자산만 타신다고 한다.

우측에 용문산,, 12시 방향 작은 봉우리가 백병산 더운 날씨에 부담스러운 종주다.

좌측 희미하게 태화산~백마산 라인 같다. 다음주에 갈 예정인데!!

앵자봉 능선 참 멀게 느껴진다. 양자산부터 초속2~3미터 바람이 불어서 힘이 나긴했고!!

중식으로 원기회복도 하고

 

요 지점에서 좌틀하여 크게 꺽여 앵자봉으로 가파르게 내려간다.

요 이정표 이후에는 글씨가 다 지워져 있었다. 나는 1시간 소요

무슨 산인지 모르지만!!

양자산과 앵자봉을 가르는 주어고개, 여기서부터 앵자봉까지는 탈출코스가 없다.

헬기장에서 이정표를 잘보고 진행해야 한다. 무심결에 직진하면 천진암으로 바로 하산.

좌측 양자산이 잘려 있다. 산세가 보기보다 깊었다.

건업리(남이고개)는 대중교통 전무, 무갑산(무갑리)는 너무 멀고, 블로거들의 글을 참조하니 무갑산,관산으로 가다가 청소년야영장(천진암)으로 우틀하는 길이 있는데 한 참 돌아간다고 하여,, 무갑산 방향으로 가다가 300미터 지점에 우측으로 꺽이는 천진암 하산로가 있다고 한다. 그 방향으로 가기로 하고

양자산~앵자봉~천진암 하산까지 단 한 명의 산객도 만나지 못했다.  16시경에 하산 할려니 마음도 다급해지고

무갑산 방향 300미터 정도 내려가니 우측으로 큰 길의 하산로가 있었다. 지도에는 없다. 결국 청소년야영장으로 진입

출입금지구역 이지만 등산객을 위해 좌측에 길을 터 놓았다.

우리나라 천주교회 창립교주의 성함도 알았고

 

위에서 언급한 무갑산 방향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꺽이면 바로 청소년야영장 입구로 떨어진다. 2km 벌었다.

천진암, 산행 마무리

화질이 선명하진 않지만 17시15분 광주시내로 가서 광주역환승 판교~양재~고속터미널~방화역으로 귀가

무갑리가 대중교통이 조금 수월하고 만약에 택시 이용시에는 1만원 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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