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1.01.02(토)/10:10~13:10/3시간
ㅇ날씨 : 최고 -2도 흐린 날씨/풍속1~2m
ㅇ위치 : 예산군 대흥면 일대
ㅇ코스 : 휴양림주차장_다람쥐동_전망대_임존성
봉수산_휴양림주차장
ㅇ학창시절 역사시간에 백제부흥 운동의 대표적인
항전 장소인 임존성과 지리시간에 빠지지 않고 등
장하는 예당평야와 예당호는 많이 들어 봤지만!!!
두 명소를 품고 있는 산이 예산 봉수산 이라고
해서 널널하게 산행도 하고 임존성도 둘러보는
새해 첫 산행 이었다.
예산터미널에서 50분 걸려 대흥중고 도착 산행궤적은 짧을거 같지만 자측 봉우리 너머로 임존성을 경유해야 한다.
관리사무소 좌측으로 직등하는 등로는 통제 되었다.
관리사무소 옆 직등 등로 폐쇄로 다람쥐동 근처로 이동했다.
눈은 내렸는데, 상고대는 없고 길만 미끄러웠다.
임존성 북동치로 볼수 있는 전망대
임존성을 경유하지 않고 봉수산 인증을 위해서 걍 직진하면 앙꼬 없는 찐방이 될수있다.
좌로부터 두번째 봉우리가 정상, 임존성을 우회해서 가기로 하고
좌측이 지난 주 등정했던 금오산 같고, 우측이 세종시 전의면~ 태화산 마곡사를 품고 있는 공주시 사곡면 같기도 하다.
예당호를 끼고 달리는 도로가 지방도 이긴 하지만 보령,청양,홍성을 가는 지름길 이기도 하다.
오늘 산행한 코스는 1코스 전망대까지 갔다가 임존선을 크게 돌아서 봉수산찍고 5코스로 하산
백제가 비록 패망은 했지만 충청,호남의 곡창지대를 품고 있는 강국 이었슴을 알수 있다. 후백제도 그렇고!! 다 내분으로멸망한 공통점 있다.
임존성 뿐만 아니라 목포 근방까지 일본군의 원병 5천명이 상륙했다가 나당연합군에 패하기도 했었고
많은 분들이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었더라면?? 이라고 아쉬워 하지만 고구려는 말갈,거란 등 유목민족을 만주에 거느리고 있었던 연합국가라서 힘들었다는게 역사학자들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
차라리 행상 제해권을 가지고 있었던 백제가 삼국통일 했었더라면?? 좋았을거 같다.
200미터 더 걷고 임존성을 완전히 종주하는 코스로 선택
12시방향 오서산 같기도 하고
금북정맥 덕숭산, 가야산 방향, 용봉산이 좌측 아파트단지(매포 신도시) 뒷편 같기도 하다.
원점회귀 하산로는 급경사가 대부분 이다.
기차역의 개념이 아니고 그냥 쉬어가는 역의 개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