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1.8.28(토)/10:06~13:46
(3시간 40분)
ㅇ날씨 : 최고 28도 맑은 날씨
풍속 없슴
ㅇ위치 : 강릉시 강동면 일대
ㅇ코스 : 안인삼거리_활공장_괘방산
당집_183고지_정동진역(9km)
ㅇ일출명소로 알려진 정동진 정작
정동진을 둘러싼 괘방산은 무박일출
산행을 많이 하는 관계로 풍광을
제대로 즐길 기회가 없었다.
강릉,정동진,동해는 2시간 이내로
KTX가 다니는 관계로 수월하게
산행할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들머리는 안인삼거리 버스정류장 200여미터 전방, 날머리는 정동진역과 200여미터 근교산도 이런 입지조건은 없을거다
강릉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우측 야자수 나무앞에 횡단보도 건너면
고루포기산,능경봉,제왕산이 바라다 보이면서 우측에
정류장 이름도 정겨운 버스정류장에서 112/113번 버스가 수시로 다니는데!!
주말엔 얘기가 달라진다. 역에서 내려서 1시간 정도 아침식사 하라는 배려인지?? 8시10분에 역에 도착했는데 버스는9시25분 도착예정
코로나로 식당은 오픈한 곳이 없어서 간식을 충분히 가져갔는데 역 광장 벤치에서 여유있는 간식을 즐기고 역구내로 들어가 1시간 가량 TV시청하고 112번 승차
40여분 만인 10시경 안인에 도착하여
안인진삼거리로 진행하면
도로따라 내려가서 등산로 진입, 해파랑길,강릉바우길과 중첩 된다. 등로 명칭 붙이는 것도 경쟁이 치열!!
날씨가 갑자기 흐려져서 동해안의 코발트블루의 색상은 사라지고!! 11시경부터 날씨가 좋아진다고 하니 기대해 보기로
쉼터로 진행해도 정동진 가는 등로와 만난다.
안인진항과 안인화력발전소, 저 평화로운 마을에 96년에 무장공비 30여명이 침투해서 전국을 3개월간 떠들석하게 했다.
안인화력발전소
그 당시 무장공비들이 첫번째 진입했던 곳이 칠성산이고, 망덕봉,칠성산,매봉산 저 능선들이 백두대간의 동해바다 조망을 얄밉게 가린다.
활공장이 가까워 지고
파래산과 망덕봉은 백두대간 석병산 전방 근접해서 조망되고, 칠성산은 고루포기산,능경봉 건너편에서 조망 된다.
활공장에서 삼우봉 조망
무단 캠핑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활공장, 쾌쾌한 악취가 진동했다.
날씨가 예상대로 호전 되어서 스카이블루 바닷 색깔을 띠기 시작했고
가야할 삼우봉과 괘방산
칠성산과 매봉산이 삽당령~닭목령 대간구간의 동해바다 조망을 얄밉게 가린다.
석병산, 두리봉 대간구간에서 바라다 보이는 파래산,망덕봉 조망이 일품 이었던 기억이
뒤돌아본 활공장
산성터의 흔적인거 같다.
시설물이 들어선 정상, 정상석은 약간 비켜 있고, 오늘 파래산 조망을 많이 한다.
괘방산은 실제로 시설물이 차지하고 있고 정상석은 비켜서 만들어 놨다.
무더위는 지났다고 하지만 아직도 30도 가까이 되는 날씨가 육안으로 봐도 지겨운 하산길이 부담 스럽다.
등명낙가사와 미술관 조망
날씨가 좋아져서 두타,청옥의 대간 라인을 희미하게 볼수있는게 위안 이었다. 가마봉은 지도상에 나와서 표기!!
등명락가사로 하산해도 되지만 그럴 경우 인도도 부실한 7번국도를 땡볕에 걸어야 해서 정동진으로 진행
둘렛길 수준의 5km지만 땅만보는거 말고는 볼거리가 없는 지겨운 하산길 이었다. 3회 정도 약간의 급오르막이 있었고
평범한 당집 이었고, 가장 인상깊었던 당집은 동굴속에 자리잡은 영양 일월산 계곡 당집 이었다.
등명마을로 하산할까 했는데, 정동진으로 진행
날씨는 덥고 바람도 없어서 183고지 오르막도 지겨웠다.
뒤돌아본 괘방산
걍 담아본 가마봉
183고지에서 바라본 12시 방향 백두대간 두타,청옥 라인을 확대하니 급경사 박달령의 윤곽이 확연했고 고적대, 갈미봉도 희미하게 조망되었고!!
지겨워서 정면에 있다보니 담아본 12시 방향 가마봉
하산지점에서 정동진역은 불과 도로건너 20여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