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1.8.15(일)/09:53~13:33
(3시간 40분)
ㅇ날씨 : 최고 24도 약간 맑은 날씨
풍속 1~2m
ㅇ위치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일대
ㅇ코스 : 휴양림매표소_야영장_1등산로
정상_2등산로_3등산로_4등산로_5등산로
_매표소 (8km)
ㅇ산악회에서는 보통 영동1터널에서
청태산~대미산~장미산 종주를 하는데
나홀로 산행이라서 원점회귀 산행을
했다.
횡성 둔내역도 ktx가 개통되어 청량리
에서 1시간이면 닿을수 있고 대중교통은
없지만 역에서 10km 남짓이라서 왕복
택시비도 부담이 없었다.
집에서 청량리까지 20분 정도니 오히려
가평,춘천,양평 보다도 시간이 적게 소요
되었다.
영동,영서 지방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보니 최고기온도 24도의 약간 더운 날씨에
바람도 적당히 불어 주어서 힐링산행 할수
있었고 일반적으로 눈이 많은 곳이라
겨울산에 적합하다고 하는데
야생화가 지천에 피는 봄, 울창한 숲의
여름, 단풍철 가을 등 사계절 명산 이라고
생각 된다.
대미산 방향이 궁금해서 궤적에 보면 정상에서 약간 진행한 경로가 보인다.
매표소에서 우측 휴양림 간판쪽 야영장 이정표를 보고 진입, 하산은 좌측으로, 좌측 300미터 위에 계곡이 있다.
우측으로 올라가서 죄측으로 하산 했다. 각 코스마다 바로 직하산 하는 길도 있었는데 5코스는 직하산 하는 길이 없고 6코스로 진행후에 하산해야 한다.
둔내휴양림 갈림길이 오르막이 끝난다고 봐야한다.
백덕산 방향 조망
우측 철망 터진 곳으로 대미산 가는 등로가 희미하게 보였다. 3코스로 착각할수 있이니 조심!!
대미산 방향으로 조금 진행해 보았는데 그런대로 길이 잘 나 있었다.
일행들이 있으면 재미있게 산행할수 있는 코스 같다. 사실 대미산 방향은 비탐 구간이긴 한데, 국공지역이 아닌 산림청 지역 이라서 단속은 심하지 않다.
헬기장으로 back해서 2등산로로 진행해야 3~5코스진행 할수있다.
야영객이나 가족단위 산객은 2코스 하산길로 대부분 하산 한다. 각 코스마다 하산길이 있는데 5코스는 바로 하산하는 길이 없고 6코스 직전에서 하산해애 한다.
산림청에서 산죽길도 벌목을 잘 정비해 놓았다.
뒤돌아본 청태산
두타산(박지산), 청옥산 방향 같기도 하고, 아니면 가리왕산~중왕산??
3코스 하산길 및 4코스 갈림길도 1,2코스 갈림길처럼 헬기장이 있었다.
발교산~어답산 방향??
4등산로까지만 화살표가 아래로 표시 되어 있다. 바로 하산 할수있다는 시그널 이다.
자작나무인지?? 색상은 아닌거 같은데??
제2산림휴양관 방향이 나오면 5등산로 하산길이다. 5등산로 하산길이라고 제2산림휴양관 밑에 달아 놓았으면 한다.
5코스는 6코스 가로 막은 지점에서 하산해야 한다. 아마도 6코스 방향은 영동1터널에서 대미산,장미산 종주산꾼들의 코스가 아닐까 한다.
하산로가 급경사 였지만 커다란 낙엽송 군락 사잇길로 되어 있어 나름 운치가 있었다. 주변 활엽수의 성장을 적당히 억제해야 침엽수가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예 활엽수를 없애 버리면 침엽수가 약해진다. 식물도 동물과 같이 적당한 경쟁이 있어야 한다.
실질적 산행 종료!!
매표소가 1.3km 포장 임도길 이였지만 지겹지가 않았다.
수국?? 산행하면서 야생화 공부를 하지 않은게 후회 되지만 만약 그랬다면 산에 너무 미쳐 버리지 않았을까??
매표소 300미터 남겨 두고 작은 계곡이지만 사진에 잘린 밑 부분이 적당히 몸을 담구기 좋은 장소 였고, 다리밑 이라서 안전하게 목욕재계 했다. 올여름 처름 계곡물 입수, 작년엔 5월부터 입수했는데, 장마가 넘 빨리 끝나서 그런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