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3.7.22(토)/10:25~12:05(1시간 40분)
ㅇ코스 : 서운사일주문 _석상암입구_마이재_수리봉_포갠바위_참당암입구_임도_도솔암입구_선운사뒷편(약 6km)
ㅇ날씨 : 최고 27도,하루종일 비,풍속 1~2m
ㅇ위치 : 고창군 아산면 일대
ㅇ선운산은 관광차 도솔암~낙조대 1번, 2005,2010년 동네산악회에서 2번 갔었다. 갈때마다 피크철에 가서 인증샷을 찍지 못해서 인증땜방을 계획했는 데, 어젯밤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최고 27도에 풍속 1~2m 오후 3시에 비예보로 시원한 여름산행이 예상 되었지만 아침에 상일동역으로 가는 지하철안에서 일기예보를 보니 하루종일 비예보에 하필 산행시간대인 10시~15시까지는 시간대 별로 평균 20~30mm의 폭우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어떻게든 인증샷은 남기고 상황을 봐서 중탈하는 계획을 잡기로 하고 산행지에 도착했는 데, 예상했던 대로 수리봉 인증샷 땜방의 목적만 달성하고 중탈하게 되었다.
고창은 전북이지만 광주에 가까운 지역이라서 전남지방의 일기예보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배테랑 블로거들의 말이 맞아 떨어졌고 선운산의 백미는 도솔암과 낙조대 인데 두 번이나 갔었던 곳이라서 미련없이 패스하고 중탈했으며 오늘 회원님들 중에서 선운산이 처음이신 분들은 악전고투 끝에 풀코스 종주를 했었고, 나처럼 인증샷만 없던 분들은 천마봉 인증후에 대부분 중탈해서 인근 식당가에서 중식을 즐기겼고~~
여러번 갔으니 인증만 하라는 날씨 였다.
선운사 뒷편에서 산길샘 종료후에 팔각정에 간식을 즐겼고
식당가와 편의시설를 비롯한 대중교통 인프라는 잘 되어 있는 천년고찰이자 관광지 선운사 입구
어느 회원님은 입장료 무료라고 써 있었는데도 매표소에서 입장료 지불 모션도 취하셨고
일주문 지나 우측길이 들머리 좌측길이 날머리
여름산행은 비에 젖나 땀에 젖나 마찬가지라서 모자와 배낭에 방수커버만 씌우고 우의는 아예 착용을 않했다. 여름산행의 필수품인 여벌의 옷은 준비했는 데, 슬리퍼를 깜박했다.
선운산은 산행코스가 평이해서 우의를 벗어도 되는 데, 설악산,지리산 같은 장거리 산행은 될수있는한 착용해야 한다. 여름철에도 장기간 비에 노출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두 산에서 있었다.
미답지인 배맨바위 조망, 견치산,경수산까지 탈려면 당일로는 힘들다.
견치봉 조망
요 지점에서 중탈할까도 생각했었는 데, 조금 더 진행해 보고 빗줄기가 변함 없으면 임도에서 중탈하기로 했고
비가 어찌나 새차게 오는 지, 등산화까지 흥건희 젖어 있었다. 요지점 임도에서 중탈
커다란 우산을 쓰고 도솔암,낙조대까지 관람하는 분들도 더러 보였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여러번 왔었지만 선운사 관람
금동지장보살좌상은 어찌보면 선운사의 상징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운산의 백대명산 선정의 주요소는 도솔암과 낙조대 인데, 두 곳의 인증샷은 아날로그사진에 있으니 인증 땜방은 생략하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