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4.1.13(토)/11:20~15:30(4시간 10분)
ㅇ코스 : 당곡마을입구_용흥사입구_귀절암_전망대_두방산_코재_봉두산삼거리_병풍산_비조암_첨산_택촌마을삼거리_흥덕사_고흥 청정식품농공단지(약 9.5km)
ㅇ날씨 : 최고 10도, 맑음, 풍속3~4m(병풍산과 날머리에서만 바람/미세먼지 보통)
ㅇ위치 : 고흥군 동강명 일대(보성,벌교,순천,화순과 인접)
ㅇ한국의산하에 등재가 않된 산이고 주변에 명산들이 있어서 대접을 받지 못한 두방산을 다녀 왔다. 마복산과 더불어서 명산 지정과 상관 없이 산악매니아들의 단골 산행지가 되어 등로 정비도 잘 되어 있는 데 마지막 첨산에서 하산하는 암릉 두세군데 정비가 조금 아쉬웠으며 날머리 농공단지 주차공간과 벤치, 등나무 등 휴식공간 잘 되어 있었는 데 화장실이 없는게 흠 이었다.
고흥군 동강면은 고흥 이라기 보다는 보성(벌교읍),순천,화순 인접지역 이라서 고흥의 산군들 보다는 전술한 지방의 산들이 오히려 조망이 잘 되었고 미세먼지 보통 이라고 했는 데 산객들은 미세먼지 보통 가지고는 성이 차지 않는다. 아무리 순천,보성인접 지역이라고 하지만 미세먼지 상태가 좋았다면 고흥의 모든 산들이 조망 되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도 있던 산행 이었다.


정상석을 설치할만큼 공간이 널널했는데


막바지 첨산의 고도차가 체력이 소진된 상태라서 많이 힘에 겨웠다.

날머리를 한천리 택촌마을로 잡았다면 7.5km정도 될거 같다. 택촌마을이 식당이 조금 있었다.


두방산 정상이 좌측 봉우리가 아니라 능선따라 한참 가야 한다.

들머리에서 바라다본 병풍산~비조암~첨산


좌측에 대형버스 및 승용차 10대정도 주차공간과 화장실도 있었다. 이후로 이정표 대로 가면 알바의 위험은 없다.




유명사찰이 아니라서 용흥사는 패스


임도급 등로까지는 남도지방의 산들은 쉽지 않다라는 고정관념이 깨졌는데

이내 급경사로 바뀌면서 역시나 였다.






모처럼 동굴다운 동굴이었다. 귀절암에서 조금 쉬어갔다.




귀절암에서 담아본 첨산



귀절암에서 담아본 병풍산


전망대 보다는 두방산,첨산 정상에서 조망이 더 좋았다.


두방산 가면서 바라본 고흥반도와 좌측 끝에 팔영산 좌측부터 선녀봉~팔봉까지 윤곽이 어슴프레 보인다.



두방산 가면서 바라본 보성~벌교간 호남정맥 존재산 같기도 하다. 그 너머에는 철쭉명산 초암산이 있을거고

두방산 가면서 바라본 첨산과 순천만

두방산 가면서 바라본 보성~벌교간 호남정맥

두방산 가면서 바라본 들머리 당곡마을과 순천만(여자만에서 개명)

두방산 정상직전은 기암이 멋졌다.



두방산 정상직전 장군바위

두방산 정상직전에서 바라본 병풍산

두방산 정상직전 장군바위 옆태

두방산 정상직전 장군바위 뒷태



두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병풍산,첨산,비조암은 가려 있다.

두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병풍산

좌측 기상관측 기구가 있는 산이 화순과 순천에 인접한 모후산 우측 너머에 백아산이 흐릿하다.


줌업을 해보니 병풍산 우측 너머 아래 아파트 단지 위가 제석산 , 병풍산 좌측 너머 암릉산이 금전산



줌업을 해보니 기상관측소가 보이면서 모후산이 선명하다.

정면 너머 흐릿하게 백아산

통행금지 표지판 너머로 진행했는데 안전시설도 있고 위험하지 않았다.


뒤돌아본 두방산


코재, 우측 용흥사 가는 등로가 있는 데 다른 갈림길에 비해 길이 희미했다.



병풍산에서 바라본 비조암

비조암


비조암 올라가는 길이 좌우측에 다 나있었다.


비조암에서 바라본 좌측 날머리 청정식품농공단지


비조암에서 뒤돌아본 병풍산

비조암 표지석??

비조암에서 바라본 금전산 아래에 낙안읍성이 흐릿하게 보이고 우측 아파트 뒤로 제석산, 앞에 보이는 산은 첨산이 아니다.첨산은 우측에 잘려 있다.

비조암에서 뒤돌아본 모후산, 정면 너머 아주 흐릿하게 백아산



뒤돌아본 비조암 수용인원이 수십명이 아닌 근 백여명 정도 될거 같다

두방산~첨산까지는 육산의 아늑한 길이 었지만 첨산에 근접할수록 지겨워지기 시작했고


사진상으로 보는거 이상으로 완전 된비알 이었다.

첨산 정상 직전부터 까칠한 암릉 이었다.

첨산에서 바라본 날머리 청정농공단지

첨산에서 바라본 두방산,병풍산,비조암



첨산에서 하산 지점 상기 두 곳이 까칠했다. 안전시설이나 짧은 밧줄이라도 설치해야 할거 같다. 다행히 바위에 발을 디딜 홀더가 양호했다.

첨산에서 하산하며 바라본 금전산,제석산 조망

첨산에서 하산하며 줌업해본 벌교읍내와 좌측 너머 금전산,우측 제석산

첨산에서 하산하며 줌업해본 벌교읍내와 금전산

택촌이 등로도 짧고 편의시설도 있었는 데 주차문제로 흥덕사 아래 청정농공단지로 잡은거 같다. 세분의 회원분들이 택촌으로 하산 상경길 이라서 픽업이 수월했다.




등나무,벤치,수도시설,주차장이 잘 되어 있었는데 화장실이 전무해서 여성회원분들이 불편할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