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호남_제주권

마복산

좋은세월 2024. 3. 10. 14:31

일시 : 2024.3.9(토)/12:20~16:10(3시간 50)

 

ㅇ코스 : 흥양농협주유소_내산마을입구_향로봉 왕복_마복사_거북바위_ 스핑크스바위_삼거리봉_ 마복산_마복송_ 지붕바위_조선(흔들)바위_병사바위_미미르샘_해탈바위_해재_임도_편백나무숲_흥양농협주유소_마복산주차장 (알바포함 약 11km)

 

ㅇ날씨 : 최고 11도, 맑음, 풍속1~2m,미세먼지 보통

     

ㅇ위치 : 고흥군 포두 면 일대

 

ㅇ백두대간,명산인증에 얽메이다가 항상 기회를 놓쳤던 마복산을 잘 다녀왔다. 국립공원내에 있는 팔영산과 몽돌해변을 끼고 있는 거금도 적대봉에 밀린건 어쩔수 없다 손치더라도 그리 경관이 뛰어나지 않은 천등산에 밀려 아무 명산에도 들지 못한게 두방산과 더불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하산 임도길이 무려 4km(알바 포함 5.5km)나 되었지만 임도의 지겸움이 까맣게 잊혀지게 할 정도의 명산 이었다. 하행선이 40여분 지체 되었지만 오히려 상행선은 체증이 전혀 없었고 개나리,진달래가 피는 3월하순부터는 호남지방은 가급적 삼가할 계획인데~~

이상하게 요즘 산행궤적이 기형적으로 나온다. 절전모드를 해제하고 해봐야겠다.

50여m 더가서 주차장에 들머리가 조성되어 있는 데 흥양농협주유소에서 시작하는 이유가 있다. 후술하기로 하고

향로봉은 왕복해야 한다.

향로봉에서 올려다본 마복산 제일 우측 두리뭉실한 육산이 정상이다.

팔영산 조망

향로봉 아래에 있는 작은 떡바위

향로봉에서 올려다본 하산 능선

향로봉에서 바라다본 팔영산 줌업

 

좌우로 운암산과 팔영산 배경으로

향로봉 왕복후 묘지에서 우측으로 진행,  좌측으로 진행하면 마복사 임도길로 직행 한다.

마복사 가기전 좌측 운암산, 우측 팔영산

운암산 줌업, 운암산도 멋진 산으로 알려져 있다.

묘지 좌측으로 가거나 주유소 위 주차장에서 출발해도 바로 마복사 임도로 떨어진다. 우측 펑퍼짐한 부분이 정상

벌써 매화가 시들기 시작한다.

처음 들어보는 법화종

산사에 남녀 샤워장이 있는건 처음 본다. 상단에 취수원이 있더라

다른 산에 있었다면 기암 취급을 받았을 텐데

천문대 아래 칼로 벤 듯 임도가 보이는 데 절반가량 진행후 백했다.

좌측 딸각산과 천등산(산림청 숨겨진 244명산) 좌측 잘린 부분이 거금도 적대봉

줌엄해본 딸각산과 천등산 우측 산들은 모르겠고

하단 머리부분이 거북이 같아서 거북바위로 불린거 같다.

스핑크스바위 옆에 기암

삼거리봉이 더 어울리는 명칭인거 같다.

믿어지지 않았지만 우측 펑퍼짐한 부분이 정상

팔영산과 고흥~여수간 다도해 조망

좌측 우미산 그 옆으로 낭도가 아주 희미하게 보인다.

줌엄해본 우미산과 낭도 그 우측으로 멀리 희미하게 봉황산과 금오산 향일암을 품고 있는 여수 돌산도 

정상 부분에서도 조망 앵콜이 가능하다.

정상 가기전 전위봉

정상 가기전 뒤돌아본 삼거리와 운암산과 해창만 간척지

좌측 딸각산(월각산)과 천등산 조망

 

정중앙 희미하게 거금도 적대봉, 우측 딸각산,천등산

적대봉과 천등산 배경

팔영산 배경

딸각산과 천등산 줌업

제일 우측 뒷쪽 여수 돌산도?? 금오도??

우측 좌우로 길쭉한 형상이 내나로도 우측 끝에 봉래산 우주발사대를 품고 있는 외나로도

좌측 작은 봉우리만 넘으면 해제 그 전에 기암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일직선 능선 너머 좌측 삼각형 모양이 활개바위로 유명한 지죽도

지붕바위의 개념이 잡히지 않는다

지붕바위 옆의 기암

유럽의 투구모양과 유사

미미르샘은 담지 못했다.

설명대로 사진각도를 잘 잡지 못했다.

알바 1.5km 포함 6km 

U턴하기 직전에 정면 작은 임도를 봤어야 했는 데,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속담이 맞는거 같다.

정면에 작은 임도가 어렴풋이 보인다. 모처럼 깔아주신 깔지도 못보고

지인의 블로그에 본거와 달리 임도가 너무 넓은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께림직 했다. 요 자갈임도로 진행해도 날머리는 나오지 않지만 상경길 국도변에 떨어진다.

요 지점에 뒤돌아 보니 병사바위 밑에 임도로 산객들이 움직이는 모습 포착 오르막 임도가 아니라서 알바 손실은 없었다.

편백나무 숲길

내산마을 이정표도 있었으면 막바지 옥의 티

마을정자 밑에서 산행대장님이 준비하신 라면만찬 즐기고 주유소 화장실도 개방되어 있었다.

주유소 50M 윗편에 있는 주차장 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화장실 완비

주차장 들머리 향로봉을 경유하기가 번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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