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완주)

낙동정맥 3구간(만덕고개_지경고개)

좋은세월 2019. 2. 3. 08:24



*일시 : 2016.12.10(토) 12:10~17:20 (5시간20분)

*날씨 : 구름 한 점 없고, 바람 약간 있는 영상의 날씨

*코스 : 만덕고개_대륙봉_산성고개_의상봉_원효봉_고당봉

          _갑오봉_계명봉_사매고개_지경고개(녹동마을)


*낙동 3구간은 실질적으로 부산의 마지막 구간이다.

지금은 그 열차가 인터넷을 보니 없어진거 같다.

밤 11시30분에 서울역~동대구~포항~기장~해운대 열차 인데!!!!

항공사 승무원 여친과 밤새 타고 내려가 부산 일주를 하고

17시경 부산~서울역으로 상경 했던 추억이 있었는데~

40대까지는 가끔 실연의 아픔으로 다가 왔는데 50줄을 약간 넘기면서

이제는 실연의 달콤함으로 다가온다. 60대가 되면 달콤함 마저

사라진다는데~~


 금정산은 3년전 8월 마지막 주에 무박으로 왔었는데 산성고개부터

장군봉까지 장대비를 맞으면서 산행 했기 때문에 땅만 쳐다 보고

산행해서 이번에 마음껏 조망을 즐겼던 산행 이기도 하고~~


만덕동 오리마을에서 만덕고개까지 차를 올려주신 기사님께 감사 드리고 ,,덕분에 지난 구간 알바 했던 산길 도로 드라이브도 겸했다.

오늘의 들머리 만덕고개





황령산과 영도, 영도 중앙에 봉래산이 우뚝 솟아 있다.

굽이 쳐 흐르는 지난 2구간 정맥길 맨 뒤부터 시약산,구덕산,엄광산,백양산,불웅령, 화살표 방향이 알바 했던

지점이다. 한신 저층 아파트 였고 주택가와 산책로를 1시간 가량 배회 했고~~


김해공항 방향




본격적인 금정산 들머리



대륙봉까지 평행선을 달렸던 상학산(상계봉) 능선

대륙봉에서 바라본 금정산(의상봉,원효봉,고당봉), 좌우로 영축산, 천성산 모두 낙동정맥이며 100대,200대 명산들

장산의 위용과 금정구와 해운대구




조망이 뛰어 났던 대륙봉




우측에 금련산,황령산




금정산 일반 산행은 산성고개부터 시작한다.





지난 구간 삼각봉~유두봉~애진봉~백양산~불웅령 라인


김해공항 북쪽은 김해시 인데,,, 신어산(200대 명산) 방향 조망



오늘의 종착지나 다름 없는 계명봉과 뒷쪽 천성산

계명봉 우측 건너에 기장의 산군들(공덕산,거문산,백운산)

땅만 쳐다 보고 산행했던 3년 전 여름,, 수 만배 조망을 보상 받은거 같다.







기장의 명산 달음산(200대 명산) 조망





장산,금련산,황령산과 동래,해운대 시가지




부산의 산들이 억새가 일품 이란걸 낙동정맥을 산행 하면서 알았다.








2구간의 산그리메가 너무 멋져서 또 담아 보았다.

해운대의 추억도 또 되새겨 보고~~













지난 2구간 마지막 조망




원효봉과 정상석 옆 멀리에 달음산


장군봉과 장군평전,갑오봉 조망



















좌측 양산신도시(물금 지구), 우측 양산 시가지,  바로 뒤에 병풍처럼 서있는 오봉산, 그 뒤로 토곡산(200 대명산)

장군봉 능선과 좌우로 영축산,천성산




낙동강 좌측 우뚝 서 있는 김해 무척산(300대 명산), 우측 마주보고 있는 토곡산, 그 뒤로 밀양 천태산,금오산(300대 명산)이 있을 것이다.







갑오봉 가기전 되돌아본 금정산 고당봉






갑오봉 가기전 되돌아본 금정산 능선, 그 뒤로 백양산이 고개를 내밀고



장군봉을 배경으로







경유하지 않은 아쉬움도 있지만


산행 말미지만 급격한 업다운이 장난이 아닌 마지막 봉우리 계명봉


금정산 일반산행 하산은 계명봉 가기전 사매고개에서 범어사로 하산 한다.

뒤돌아본 갑오봉

얼마전에는 코팅 표지 였는 데  날아 갔나 보다  오래전에 정상석도 있었다고 한다.













부산노포동 터미널 근처라서 시내 구간 경유하지 않고 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