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적산

 

 

*일시 : 2020.05.05(화)09:50~13:50

          아주 널널하게  (4시간)

         

*날씨 : 최고 22도 흐린 날씨

          풍속 1~2m 정도의 약한 바람

         

*위치 : 춘천시 신북읍,사북면 일대

            

*코스 : 윗샘밭종점(동원고,해강아파트)_마적산

          _소양강댐_소양강댐 정상 왕복(8.5km)

 

200대 명산으로 마적산이 지정된 이후에 마적산~

경운산~오봉산 종주를 요즘 많이들 하는 것 같다.

100대명산 연계 종주인 용화산~오봉산

종주 보다는 풍광은 훨씬 떨어진다는 사실을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보았다.

 

오히려 소양강댐을 둘러 보는 짧은 코스가 더

멋지다고 해서 미답지인 마적산과 함께 소양강댐을

관람하는 걸로 산행을 마무리 했다.

 

현재 한반도 이남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세계적으로

드문 사력식 댐이라는 사실을 학창시절에 귀에 박히

도록 들었는데~~

 

 

춘천역 1번출구로 내려와서 횡단보도 건너 11,12번이 수시로 다닌다.

 

11,12번 타고 윗샘밭종점에 내려 양우아파트 뒤로 해서 좌틀하면 해강아파트가 보인다.

 

해강아파트 삼거리에서 우틀하면 풀내음식당이 보이고

 

잘 정돈된 들머리가 보이고 좌측에는 주차장도 있고

 

볼것도 없고 대중교통이라고는 유람선 밖에 없는 배후령 방면 대신 소양강댐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코로나에 가려 멧돼지열병은 어찌 되었는지??

 

 

 

 

 

오늘 산철쭉이 많았다. 철쭉명산의 인공 철쭉보다 오히려 아름다운거 같다.

 

간헐적인 소양호 조망

 

 

 

좌측 멀리 용화산 줄기 배후령에서 한숨 쉬고 오봉산,부용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2시 방향 봉우리에서 우틀하여 소양강댐으로 하산했다.

 

춘천시 신북읍(구 춘성군 신북읍) 일대, 원래 춘천은 아니지만 춘천,화천,양구로 이어지는 교통요지 이다.

 

 

 

 

 

 

 

 

 

 

 

 

 

 

 

 

 

 

 

 

 

현대전에서는 벙커 고지전이 의미가 있을까?? 요즘 산에 가면 버려진 벙커와 교통호가 즐비하다.  300~500미터 진지를 치고 올라온후에 방어작전 훈련을 하고 행군을 하는 보병의 애환이 아스라히 스쳐 간다..

 

 

 

 

 

오늘 왜 이쪽으로 하산했는지??

 

이 전망대의 가치를 입증하며 조망을 즐긴다.

 

가리산이 아스라이 조망 되고

 

줌업을 해서 가리산의 조망에 빠진다.

 

 

 

 

 

소양강 날머리,, 인도가 없어서 하산시 차량 주의

 

 

 

 

 

현대건설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댐이라고 들었다.

 

 

 

 

 

여수로 부근 발전설비

 

 

 

홍수조절까지 하는 다목적 댐이다. 화천댐은 6.25전에는 북한 소유 였다. 6.25전에는 남한에는 발전소가 하나도 없엇다고 한다.  제철소,비료공장도 하나도 없었고,, 북한의 청진제철소와 흥남비료는 60년대까지 아시아 최고의 공장들 이었다.

 

 

 

소양강 정상

 

흐린 날씨 때문에 조망이 별로다.

 

경운산,오봉산,부용산은 그럭저럭 조망 된다., 우측 "소양강다목적댐" 글씨는 지리책에서 보았던 기억이

 

가리산은 우측에 가려 있고

 

오늘 산행 괘적이 그려진다. 좌측 마적산, 우측 봉우리가 아까 전망대 였고

 

 

 

소양강 정상 모습,, 소양댐에서도 11,12번이 수시로 있다. 두 노선 버스의 종점이다. 춘천역에서 30분 정도 소요 된다.

 

*2020.7.25(토)~7.26(일) 춘천,가평 여행

 소양호,청평사,물향기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