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경기_인천권

정암산_해협산

좋은세월 2021. 6. 12. 22:04

일시 : 2021.6.12(토)/9시~14시30분

           5시간 30분

 

ㅇ날씨 : 최고 29도 맑은 날씨/풍속 없슴

 

ㅇ위치 :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수청리

           

ㅇ코스 : 귀여1리 버스정류장_귀여1리 마을

회관_전신주 이정표_돌탑봉_정암산_귀여리

수청리 갈림길_해협산_귀여리/수청리 갈림길

(약 12km)

   

ㅇ앵자지맥의 일부 구간도 있으며 예봉산

예빈산에서 조망 되었던 광주의 미답지를

다녀 왔다.  해를 볼수 없는 짙은 녹음의

피톤치드를 맞고, 시내버스 차창에서 내다

보는 남한강, 한강의 운치있는 드라이브

기분도 나름 내보았고

 

날씨가 더워도 바람이 있어야 하는 데

바람 한 점도 없어서 하산 코스가 

짧고 버스종점인 수청1리로 잡았는데

야생동물 퇴치철조망이 날머리를 가로

막아서 땡볕에 1km 운동을 더 했다.

하남검단산역 공영버스승강장에서 38-52번 승차, 가장 후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쉬웠다.

8시 출발 하루에 6회 다닌다고 한다. 날머리에서 차를 놓치면 광주행도 있어서 날머리 교통편은 애로사항 적다.

공영차고지를 너무 협소하게 만들어서 광주차적 버스들은 길거리에 주차 되어 있었고

날머리를 원점회귀해서 건너 편 정류장에서 승차할려고 했었는데

하차 지점 버스 정류장, 하남에서 여기까지 세 명 승차했고, 한 분은 퇴촌에서 하차, 두 명이 여기서 하차

더운 날씨로 원점회귀 계획을 철회하고 12시 방향 수청1리로 하산, 수청1리 종점은 화장실도 있고, 정자도 있다고 해서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등장하는 이정표

원점회귀시에 많은 산객들의 휴게소가 되는 까페 겸 편의점

귀여1리 마을회관까지 외길이다.

좌측 게시판 차 진입하는 곳에서 좌회전 하면

좌측 전신주들를 잘 봐야 한다. 오늘 산행의 최대 키포인트다. 수목에 가려진 이정표를 보지 못하면 산행코스가 기형적으로 된다.

수목뒤에 가려진 전신주 바로 옆 이정표, 요 이정표만 찾으면 오늘 산행은 굿이다.

벌써부터 고라니 한 마리가  요 지점에서 줄행낭을 쳤고

인위적인 계단 보다는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게 설치한 통나무가 오늘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늘 거미집이 참 많았다. 왠만하면 우회했는데, 워낙 길게 지어 놔서 거미줄을 하루종일 달고 다녔다.

돌탑봉

양수리 두물머리와 좌측에 운길산

예봉산은 수목에 가려있고, 늦가을에 오면 조망이 트일거 같다. 

정암산 정상주변 전경, 소나무 뒤로 오늘 목적지 해협산이 가려서 보이질 않는다.

오늘 분기점은 좌측은 수청1리, 우측은 귀여1리

수청1리,귀여1리 아무쪽으로 출발해서 원점회귀 가능, 정암산은 수청1리에서 등정할려면 올랐다 백해야 한다.

정면에 보이는 길은 정암산,해협산 등로이고 우측 희미한 등로는 앵자산 방향

능선따라 가는 줄 알았는데 해협산이 1.61km 이정표 방향으로 좌측으로 크게 꺽인다.

해협산 0.98km 남긴 지점에서 사진에 없는 반대편 이정표가 아래와 같이

수청1리 1.6km방향 이정표가 있는데 오늘 이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 해협산 찍고 다시 요 지점으로 백하기로 하고

오늘 더운 날씨에 업다운이 제법 이어서 많이 힘들었다. 유일한 보강시설, 이런 시설이 5~6군데 있어야 하는데

해협산 정상 이정표, 당초 계획은 금봉산 방향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꺽이는 귀여1리로 원점회귀 할려고 했는데 날씨도 무덥고 버스종점도 수청1리라서 해협산 0.98km 남긴 이정표 방향으로 백한후 수청1리로 하산하기로 했다. 

염치고개는 짧다고 하는 데 대중교통 불편

요 지점으로 백하면 반대편 이정표가 않보여서 아래 사진에 

수청1리 마을회관 1.6km 방향으로 하산

하산길에서 조망되는 좌로부터 곡달산,통방산,삼태봉,중미산,선어치,유명산,용문산,장군봉,백운봉 라인

건너 편 희게 보이는 임도로 진행해야 하는 데, 양생동물 퇴치 철조망이 가로 막혀 있어서 우측으로 크게 우회 했다.

우측으로 크게 우회해도 거리가 좁혀지지 않아 미안하지만 월담해서 진행

월담후에 임도방향으로 진행하다가 풀숲에서 바라 본 곡달산~배운봉까지 라인을 담아보고

임자있는 솔밭도 지나치다가

솔밭 한 가운데 의자에 앉아서 솔향기에 취하면서 휴식도 했고

웅덩이에 나름대로 둑도 쌓아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거 같다.

이번엔 용문산 라인만 담아 보았다.

아까 바라만 보았던 임도에 합류

이정표는 완전 신판인데 등로를 야생동물 퇴치 철조망으로 가로 막다니

곡달산~용문산을 마지막으로 담아보고

오늘 산행 마무리, 수청1리 마을회관 근처, 수국 인가??

하남 가는 버스는 놓치고, 15시에 광주로 가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광주까지 남진해서 다시 서울로 귀경했다. 퇴촌,남종면의 청정 지역을 나 혼자서 광주시내까지 타고 갔다.  승객이 나 혼자 였다. 한 시간 뒤로 백해서 간 셈이다.

해협산 거리가 편도 거리가 아니고 원점회귀 거리다.

화장실에서 씻고 정자에서 땀도 식히면서 남은 간식 해결

비가 생각보다 여기는 많이 내리지 않은 거 같다. 그래도 휴식을 취하는 차량들이 많았다. 근처 수청나루터가 공원화 되어서 인지!! 무더운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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