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강원권

발왕산

좋은세월 2021. 10. 23. 23:17

일시 : 2021.10.23(토)/09:50~12:50

            (3시간)

 

ㅇ코스 : 삼림욕장(우정숲길_실버코스_구름길)_

           드래곤피크_발왕산(평화봉)_드래곤피크

           (약 8km)

 

ㅇ날씨 : 최고 13도 맑음/풍속 3~4m

     

ㅇ위치 : 평창군 대관령/진부면 일대

                                 

ㅇ대중교통 편

   -동서울~횡계 : 06시 40분~09시 20분

   -횡계~   용평 : 09시 35분~09시 45분

   -하산길 케이블카 이용 주변 산책              

   -용평~   횡계 : 14시 50분~15시

   -횡계~서초동:  16시 10분~19시 10분

 

ㅇ가족 여행으로 두 번 케이블카 타고 올라

갔었는데 형편 없는 정상 이정표 였지만 

인증을 못해서 인증 땜방 하러 갔다.

작년에 세운 석재 정상석은 없고 올 여름부터

평화봉 전망대 공사하느라 석재 정상석은 

사라졌고 새로운 인증판이 생겼다.

선답하신 분들은 이정표에 대충 달아놓은

이정목에 인증 했는데 나는 그래도 나름

뜻있는 인증을 한거 같다.

 

산악회에서는 용산리에서 출발하여 실버나

골드코스로 하산하는데, 몇 년전부터 스키어

보호하느라 하산길을 막아 놔서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한다.

케이블카 왕복이 \27,000 편도가 \21,000

신용카드 35%할인해서 편도\16,000 이라서

나마 위안 이었다. 장삿 속 같기도 한데~

등산객들 수입이 짭잘하기도 할것 이다.

 

리조트를 들머리로 잡고 등정해 보았는데

하산 길로도 절대 비추라고 권하고 싶다.

상하 좌우 조망 없이 걍 8km를 땅만 봐야

하고~~용산리에서 올라와도 걍 케이블카

타고 하산 하시라고 강추하고 싶다. 

 

사실 걸어서 골드코스로 하산할려고 했었

는데 버스시간이 14시40분 경이라고 해서

최소한 14시 30분까지 하산할수 없었다.

그러면 택시타고 가야 하는 데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서 주변산책 하면서 버스 기다

리는게 나을거 같아서 하산은 케이블카를

이용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가히 일품 이라고

말하고 싶고, 설경 산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스카이워크가 조성 되서 사계절

케이블카 명산이 된 거 같다. 케이블카

만큼은 우리나라 최고인거 같고!!

10월초에 개장했다는 평화봉 정상데크

평창동계올림픽 전에 해 놓았으면 좋았을 걸~~, 벌써 4년이 다 되어 가는데

하산 길도 이럴 것이 뻔하기 때문에 조망도 없고 해서 케이블카로 하산, 차 시간도 어긋 나고!!

5분만 참으면 우체국에서 출발하는

9:40분 무료셔틀이 있는 데 걍 시내버스로 출발

시내버스는 좌측 호텔 주차장에서 서고 갈 때도 그 자리에서 손들고 타면 된다고 한다. 14시30분 횡계발이니 최소한 14시40분에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횡계에서 10분소요 14시40분 놓치면 버스가 끊기 는데, 스키시즌에는 셔틀이 많다. 

우측 건물엔 식당가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많다. 로비에서 휴식 취하고 5부전에 버스 승차장으로 이동

케이블카 방향으로 가다가

삼림욕장 방향으로 가면 일단 성공, 알바 할 곳이 딱 한 군데 있다.

장승고개 방향으로 진행

실버등산로 방향으로 진행

구름길은 요 안내지도 등 뒤에 있는데

직진하면 요 콘도를 한바퀴 돌아서 나와야 한다.

바로 등 뒤에 구름길 있었는데

이제부터 등로가 희미해 지지만 소소한 이정표가 제 몫을 한다.

단풍이 올해는 이상한거 같다. 북한산이 11월에 절정 이라고 하는데, 비바람 한 번 몰아치면 단풍 없이 가을이 가는 데

길이 갈수록 희미해져 간다. 낙엽이 눌린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는 데, 일몰후에는 위험할거 같다.

11월에는 보름동안 케이블카 보수하느라 운행중단하고 기둥에 울타리 공사를 한다고 한다. 등산객이 대접 받는 시기도다 간거 같다.

이제까지 등정한 바로는 하산코스로 잡은 골드코스 엄홍길은 땡기지 않는다.

후에 산명칭을 달거지만 조고봉~사달산~노추산 뒤로 두타,청옥을 비롯한 배두대간 조망

좌측 끝 부분이 계방산 라인 같다.

우측 계방산부터 좌로 용문산까지 이어지는 한강기맥 

화창한 날 찍은걸로 하면 좋았을 텐데

칠성산, 만덕봉 뒤로 괘방산과 정동진이 있을거고 대간에 비켜 있지만 나름 자태가 멋진 산들이다. 

발왕산 화살표 방향이 위와 같이 좌측으로 그려야 하는 데, 요 지점에서 정상이 어디냐고 묻는 분들이 많았다.

박지산(두타산) 방향??

계방산~오대산 라인

정상에서 조망 복습

용산리 방향 등로, 고려궁호텔 이나 사잇골교에서 올라와서 헬기장에서 합류하는 거 같다.

20~21년 선답자의 사진에 보면 정상석이 있었던 흔적 같다.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이정목에 인증한거에 비하면~~

나 혼자라고 하니 안내원이 나혼자 타라고 해서 하강 하면서 마음껏 조망도 즐기고

근데 단풍이 별로다, 지인들 블로그 보면 제철에 갔는 데 단풍색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다. 9~10월에 날이 생각 보다 더워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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