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강원권

제왕산

좋은세월 2021. 10. 30. 22:56

일시 : 2021.10.30(토)/10:30~15:00

            (4시간 30분)

 

ㅇ코스 : 구대관령휴게소_능경봉갈림길_제왕산

           만종봉_오봉산_오봉마을_성산사거리

           (약 10km)

 

ㅇ날씨 : 최고 21도 맑음/풍속 무

     

ㅇ위치 : 강릉시 왕산면/성산면 일대

                                 

ㅇ대중교통 편

   -동서울~횡계   : 06시 40분~09시 20분

   -횡계~  대관령 : 10시 10분~10시 20분

   -성산사거리~강릉역 : 504-1번 시내버스              

   -강릉역~   청량리역 : 15시 56분~17시 20분

   -청량리역~집:  272번

 

ㅇ능경봉 고루포기산은 눈꽃산행으로 한 번

대간종주로 한 번 갔었는 데 제왕산은 몇 번

공지가 올라왔었는 데 가보지 못했다.

 

산악회에서는 대형버스가 주차 가능한 대관령

박물관으로 날머리를 잡는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나는 한전사택,

오봉서원,오봉마을로 날머리를 잡았는 데, 길이

뚜렷한 오봉마을로 하산해서 강릉시내 교통편이

많은 성산사거리로 잡고 내려왔다.

 

각 봉우리 정상석 주변에는 조망이 없고 정상석

300미터 이전부터 조망이 트이기 때문에 사진 담을

때 착안사항 이고

 

만종봉은 "대관령치유의 숲" 이정표 반대로 진행후

정상석을 바라본 상태에서 우측으로 내려와야 정규

등로와 만날수 있다. *아래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

만종봉 정상석 건너편에 길이 뚜렷하게 나있지만

그 방향은 절대 알바이니 주의해야 한다.

제왕산에서 바로 하산하면 너무 짧고 오봉산에서 정상찍고 back한후에 12번,27번 이정표로 내려 오는데 나는 대중교통이 편한 오봉마을로 하산

육산 이지만 조망 포인트가 많아서 사진 찍는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소요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

교통체증으로 9:10분 도착 예정 이었지만 9:30분 도착, 시내버스가 10시10분 출발하는 관계로 여유있게 아침식사하고 시내버스 승차, 9:35분에는 발왕산 가는 용평리조트 시내버스가 있다. 동서울에서 첫차 타면 대중교통 걱정 이상무

양떼목장 휴게소에서 구대관령휴게소까지 별도로 가는 길이 없어서 우측 풍속발전기로 무단횡단

뒤돌아본 "양떼목장휴게소" 제일 우측끝 빨간 버스가 오늘 내려준 시내버스

윗 사진과 더불어 더 이상 소개가 필요 없을 듯

우측 등로로 진입

뒤돌아본 발왕산

차단기 너머로 진행, 지금까지 온길과 우측 능경봉 능선은 대간길

지자체 별로 각종 테마길을 많이 만들어 놔서 헷갈릴 정도다.

좌측 산길로 진행 어짜피 만나지만 산길로 가면 전망대가 있다.

가야할 제왕산,만종봉,오봉산 조망, 만종봉은 살짝 좌측 라인만 보인다.

대간 종주를 나름 잘한거 같다. 산행할 때 마다 가슴이 트이기도 하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날씨가 흐리면 임도로 계속 가는 것도 방법!! 오늘 날씨가 구름이 적당해서 오히려 조망이 구름 없는 날 보다 좋다.

산 정상부는 단풍이 지다 말고 떨어진거 같다. 능선산에서 보이는 제왕산,오봉산

임도 합류후에 좌틀하면

오늘 비교적 급경사인 계단을 타고 제왕산으로 

북풍의 영향인지 소나무가 남쪽으로만 향해 있다.

 

구영동고속도로와 신영동고속도로 70년대 공법과 90년대 공법의 차이라고 할까?? 중동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발휘해서 고가도로와 터널을 이용한 공법이 돋보인다.

우회길로 가지말고 암릉을 타는 걸 권장!! 위험하지 않고 크랙과 홀드도 충분했다.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서 출발해서 힘들지 않았고

나름 암릉도 수수했고

대간에서 갈라지는 칠성지맥 석병산~만덕봉~칠성산은 강릉근교산행으로 강릉시민들이 좋아하느 코스, 석병산은 대간길에서 300m 비켜 있어서 경유한다.

진행방향 좌우가 전부 대간길 조망이다.

정중앙에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두타~청옥~고적대 라인 아래 사진에 줌업해서 올렸다.

다가오는 제왕산

강릉에 거주 한다면 만덕지맥 석병산~만덕산~칠성산까지 종주해 보고 싶다. 괘방산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고.

담고 담아도 질리지 않은 주변 조망

나뭇가지가 만덕지맥의 칠성산을 자꾸 가린다.

뒤돌아본 능경봉, 산 자체는 볼게 없는 데, 조망해 보니 멋지다.

멋진 소나무들도 즐비했었고

구정상석 버려진 걸 누가 세워 놨다. 차라리 회수해 버리지

걍 좌로 가면 되고, 좌측에 전망대가 있다.

강릉은 산,바다가 잘 어울어진 명품 도시

뒤 돌아본 제왕산

요 지점 부터 대관령 글자를 보면서 진행

제왕산임도 종점은 고소도로 갓길로 이어져서 조난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체력이 달리면 여기서 바로 하산해도 된다.

고도를 낮춰가면 단풍이 조금 드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 기후가 온난화가 맞는 거 같다. 단풍이 늦춰지거나 바로 사라지는 해가 자꾸 늘어난다.

30번으로 진행하여 한끝식 줄여 나가면 오봉산

겨우 이정표 한끝 줄였는데,  요 이정표가 나오면 이정표 없는 우측 길로 치고 올라가면 

근사한 정상석을 만들어 놨다.

인증하고 정상석을 바라본 상태에서 우측으로 가야 등로와 합류, 정면에 나있는 길로 가면 백퍼 알바!!

다시 등로와 합류하면 좌측은 내려온 길이고 우측은 아까 우회길 이다. 만종봉 정상석을 만든지 얼마 않된건지?? 오래 전에 산행하신 분들의 블로그에 인증하신 분들이 없더라

이정표 숫자 두 끝 줄인 상태에서 28번으로 진행

24번까지 진행하다가 산악회는 요지점으로 back해서 대형버스 주차장이 있는 27번 대관령박물관으로하산 하는 데, 최근에는 12번 방향으로 하산한다. 그 만큼 back하는 거리가 줄어 든다.

오봉산 인증하고 back해서 12번으로 하산하는 게 좋을거 같다. 나는 back하지 않고 대중교통이 편한 오봉마을로

제왕산 산행하시는 분들에게 대관령박물관으로 직하산 하지 말고 오봉산 인증을 강추하고 싶다. 정상석 가기전 암릉에서 조망 사진을 담을수 있다. 정상석에는 볼것이 전혀 없다.

오봉산에 가기 직전 암릉에서 모든 조망 복습 완료

오봉산 정상석 우측에 뚜렷한 하산로가 나있다.

오봉서원,한전사택,오봉마을 하산 지점을 의식하지 말고 길이  잘 나있는 방향으로 하산하면 성산사거리로 내릴수있다. 벌초한 묘지가 나올수록 맘이 편안해 진다. 인가가 가까이 있다는 사실 이다.

철재울타리가 보이면 당황하지말고 죽 진행하면 된다. 선답자의 블로에 보니 월담하신 분도 있는 데, 무리하지 말고~~

철제 울타리 끼고 300미터 내려오면 우측으로 나있는 하산로가 나타난다. 

마지막 내림길에 우틀하지 말고 좌틀하면

비석이 많은 묘지가 나오는 데, 12시 방향 건너 편 임도로 가면 오봉마을이고, 안내석 우측으로 우회 임도로 가도 되는 데, 나는 우회 임도로 갔다. 마을길로 가면 개 짓는 소리가 시끄러울거 같아서

임도 합류지점

소소한 계곡도 있었고, 10여분 내려가면 성산사거리 버스정류장에 504,504-1번 타고 교보생명이나 용지각에서 하차한후 5분 걸어가면 강릉역이 있다. 버스 탑승 시간 포함 대략 40여분 소요된다.

여러 번 산행 경험해 본 바로는 버스로는 서울까지 고질적인 영동고속도로 체증으로 3시간 30분 걸리는 데. ktx는 청량리까지 1시간40분 소요 된다. \26,000 이지만 고속버스와 \6,000 차이 밖에 나지 않고 청량리도 집까지 20분 밖에 않걸린다. 기회비용으로 보면 오히려 저렴한거 같다. 만종역에 한 번만 정차하는 ktx는 1시간 20분 소요 되는 데, 오늘 내가 승차한 ktx는 만종역 한 번만 정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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