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1.11.20(토)/10:40~15:10
(4시간 30분)
ㅇ코스 : 사성암_오산_매봉_자래봉삼거리_
자래봉(선바위구름다리 삼거리1,2)
_솔봉삼거리_솔봉고개_임도_솔봉_
배바위_둥주리봉_ 장골능선_동해마을
(약 9km)
ㅇ날씨 : 최고 17도 맑음,풍속 무(약간 더움)
ㅇ위치 : 구례군 문척면/순천시 황전면 일대
ㅇ고찰 사성암과 산수유축제, 지리산/백운산의
탁월한 조망으로 명성이 높은 오산~둥주리봉
연계 산행을 했다. 진한 박무로 조망은 만족스
럽지 못했지만 박무가 운해을 대신한 멋진 산행
이었다.
둥주리봉~동해마을 장골능선은 등로가 뚜렸했
지만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고 사유지 보호로 등로가 지그재그로 되어
있어서 너무 지겨웠다.
남부터미널~구례터미널까지 3시간 10분 예상
소요시간 인데 6시40분에 출발한 버스가 그
악명 높은 차령터널 정체로 30분 지연된 10시
10분에 도착하여 사성암마을버스 승차장으로
가는 10시 시내버스를 놓쳐서 택시 승강장에
서성거렸는데 때마침 사성암만 다녀 오신다는
분과 조우, 택시값 15,000원을 반반씩 부담해서
지겨운 사성암 오르막 구간 1.7km를 절감한게
큰 도움이 되었다.
하산로가 능선을 타다가 내려 꽂는 코스이면서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더디게 진행 했다.
우측 하산로가 정말 지겨웠다. 따뜻한 남쪽 지방이라 낙엽 밑에 서리가 없는게 다행이었다.
셔틀버스가 자주 다닌다고 하는 데, 시내버스를 놓쳐서 여기까지 택시 합승
닥치고 오르막 1.7km 절감
섬진강과 지리산의 온난,한냉 기류가 자주 발행해서 안개가 많다는 구례군
들머리 등로를 절감한 덕에 사성암을 여유있게 관람할수 있었고
평지에서는 박무 였는 데, 산위에서는 운해였다.
왕시리봉이 멋지다는 데, 비탐으로 알고 있다.
지리산 남부능선 조망불가지만 윤곽이라도 있어서
매봉은 좌측 봉우리가 같고, 자래봉은 우측에 잘린거 같다.
섬진강쪽 완주~여수간 고속도로 방향 운해
자래봉 지나서 보이는 삼각봉이 솔봉인줄 알았는 데, 무명봉이고 등로는 직등,직하산이 아닌 우측 둘레길 이었다
구례 계족산, 오늘 진행 방향 좌측으로 백운산 똬리봉과 도솔봉을 거느리면서 육중한 산세를 뽐냈다.
무명봉 직전의 자그마한 암봉이 조망이 멋졌다.
뒤돌아 본 선바위와 자래봉, 이 근방에 살았다면 경유했을거 같다.
뒤돌아 본 자래봉과 우측 매봉
이왕이면 뭉게구름 운해 였다면 좋았을 껄!!, 우측 왕시리봉 바로 뒤로 천왕봉이 보일락 말락!!
다가오는 둥주리봉, 솔봉은 좌측에 가려있고
계족산 좌우 너머로 성제봉과 똬리봉,도솔봉
꽤나 부담스러운 뾰족봉 이었는 데
등로는 우측으로 우회한 자락길 이었다.
솔봉고개 직전에 담아본 솔봉,배바위,둥주리봉
건너 편 이정표를 보고
전망대 경유, 중식을 즐기고
솔봉고개 전망대에서 담아본 솔봉,배바위,둥주리봉
뒤돌아본 오산~자래봉
솔봉고개 임도 부근에 있는 벌목지대와 계족산
배바위전망대에서 조망을 마음껏 즐기고 배바위 우회 둥주리봉으로
솔봉을 넘어서 배바위 방향으로
그 나마 백운산의 일부인 똬리봉과 도솔봉, 백운산 인증은 했지만 풀코스 종주는 해보지 못했다.
섬진강 방향 조망, 12시 방향 견두산 방향 같은데??
좌측 배바위가 고개를 내민다.
배바위부터 둥주리봉~동해마을까지 등로가 다소 오지산 같았는 데, 등로 흔적은 뚜렸했다.
배바위부터 둥주리봉까지 약간 험로 였다.
계족산과 백운산 똬리봉,도솔봉과 아듀~~
12시 방향 조계산, 2시 방향 모후산 방향 같은데??
약 3km 동해마을까지 낙엽 수북한 등로를 헤쳐 나갔다.
ktx전라선과 완주~여수간 고속도로,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구례도 차량정체만 아니면 3시간 대 인데??
기울어진 이정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해마을 방향의 등로를 걍 지나칠수 있다. 여름에는 용서폭포로 많이 하산한다고 하는 데
우측으로 길이 뚜렷하지만 사유지라서 동해마을 등로가 완전히 지그재그 방향 이다.
솔봉 지난지가 언제 인데, 이제야 솔봉?? 애매한 이정목이 진절머리나는 하산로를 더 지겹게 했다.
날씨가 11월 치고는 더워서 좌측 정자에서 잠시 누워서 휴식 취한 후 상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