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1.9.18(토)/10:10~15:10
(5시간/쉬엄쉬엄)
ㅇ날씨 : 최고 29도 맑은 날씨/풍속 없슴
ㅇ위치 :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평화동,동서학동
서서학동/완주군 상관면 신리일대
ㅇ코스 : 대성초교_능선길_참좋은아파트갈림길
_학산갈림길_보광재갈림길_고덕산장갈림길_
상하보마을갈림길_고덕산_학산갈림길까지 back
_보광재/북장대갈림길_남고산_북장대_억경대_
좁은목약수터갈림길_동서학동_남고아파트버스
정류장(10km/알바 500m 포함)
ㅇ200대명산 고덕산이지만 남고산을 지정하는게
합당한거 같다. 동네 산객이 고덕산~남고산 연계
산행을 할려면 남고산성 구석구석을 볼수 없다고
추후 남고산만 따로 타보라고 강추하신다.
나도 지인들에게 남한산~용마산~검단산 종주 한 번
해보고 남한산성 환종주 강추하는 것 처럼~~~~
완주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대중교통 산행으로는
힘들고 전주시 방향에서 들/날머리를 잡는게
좋을거 같고, 코스에 따라서 길게, 짧게도 잡을수
있는 산이다.
산길샘을 조금 일찍 종료하여 10km가 약간 넘는다.
정상에 있는 등산지도가 확실하지 않다. 내가 올라온 대성초교 뒤로 등로가 있는 데, 표시가 않되어 있고, 대성동 뒷편 등로는 고덕산장 직등등로이다. 헬기장은 고덕산정상에 있고 따로 없는데, 차라리 철탑으로 표기하는게 맞는거 같다.
전주대성초교 놀이기구 옆 쪽문 통과하면 건물뒷편에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있다.
지나 가시던 어르신이 고덕산장으로 직등해서 남고산으로 하산하는게 좋다고 권유 하신다. 나는 걍 능선길로, 요 지도에서 주의할 점은 헬기장이 고덕산 정상에 있지 직전에 없다. 직전에 철탑이 있다.
내가 사진을 담은 장소에서 사진이 잘린 우측으로 한 참을 꺽어저 들어가서 학산 갈림길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다. 동네어르신 말씀을 들을걸~~~
오늘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다. 정상 찍고 여기까지 back해서 학산 방향으로 가야 남고산으로 갈수 있다.
진행방향 좌측, 숲풀 사이로 보이는 만덕산 조망, 정상에서는 뚜렷하게 조망 될것이다.
만덕산이 떠 뚜렷하게 조망 되지만 정상에서는 주변 산까지 조망 될것이다.
고덕산장에서 임도로 올라오는 직등로와 합류하게 되고, 내가 걸어온 길과 1km 정도 적게 소요된다.
정상에 가까와질수록 등로는 까칠해 졌고.
전주 시내 조망, 도청 소재지 임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67만 밖에 않된다. 조선시대까지는 평양과 더불어 지방의 양대 도시이며, 70년까지는 전국 6대 도시였다.
진행방향 우측, 어렴풋이 모악산이 조망 되었고
진행 방향 우측, 호남정맥에서 갈라지는 모악지맥의 뚜렷한 마루금 조망
모악산은 김제와 완주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보니,, 전주의 진산은 고덕산이 맞는거 같다.
앞줄 만덕산을 비롯한 호남정맥과 뒷줄 금남호남정맥의 멋진 마루금
요 조망을 담을려면 정상부에서 상관면 하산 방향으로 약간 내려서서 담아야 한다.
맨 뒷쪽 덕유산 백두대간 라인 같은데,, 확실하지 않아 산명칭을 달지 않았다.
정면 가까이에 철탑이 보이는 데 조금 더 가면 학산 갈림길이 있다.
철탑에서 직진후 좌틀후에 우틀해애 남고산에 갈수있다. 청색 글씨로 산 명칭을 달아 봤고!!
하산하면서 역으로 이정표를 되새겨야 한다.
요 지점으로 back해서 학산 방향으로 반드시 가야한다. 그 걸 알면서도 나는 대성초교 방향으로 300m 직진했다가 back 했다. 생각보다 더운 날씨로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 거 같다. 스마트폰 온도를 보니 29도 였다. 바람도 전혀 없었고
블로거글 검색해 보니 여기도 알바 주의다 기상천외한 이정표 때문에 남고산성으로 가지 않고 보광재로 하산하는 블로거들도 있었다. 떨어진 이정표를 줄로 묶다 보니 저런 기상천외한 이정표가 탄생한거 같다. 살짝 가려진 북장대 이정표를 잘 봐야 한다.
북장대 갈림길까지 요런 둘레길 같은 산행로 였다. 더운 날씨에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되었던 등로!!
요 지점에서 고민이 생겼다. 천경대로 진행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거 같아 억경대로 진행!!, 억경대는 민가로 바로 떨어지는 하산로도 있어서!!
후삼국 시대 후고구려(태봉)의 도읍은 철원 이라는 것을 알지만 후백제의 수도인 전주는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
조선시대까지 한양을 제외한 지방 도시중에서 평양과 더불어 감영까지 설치된 대도시 였는데!!
천경대에서 내려오는 길 같은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남고산성 환종주를 해보고 싶다.
억경대 오르는 급경사 등로
뾰족한 삼각형 모양의 뒤돌아본 고덕산
2번 억경대까지 진행후 동네 약수터로 직하산 하기로 했다. 환종주는 다음 기회에~~
동네 약수터로 하산
동네 뒷산이 많아야 오히려 운동을 자주 할수있다.
전주시내를 감상해 보고
하산길의 바위가 까칠했지만 오히려 바위 사이로 등로가 잘 되어 있었다.
임도로 가지 않고 우측 터진 소로길이 약수터 방향
약수터로 가지 않고 이정표 없는 방향 남고아파트 버스정류장으로 하산, 산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