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2.2.26(토)/10:50~14:20 (3시간 30분)
ㅇ코스 : 매화문화관_청매실농원_홍쌍리매실가_쫓비산_갈미봉_게밭골_관동마을회관_관동마을입구 (약 9km)
ㅇ날씨 : 최고15도 맑음,풍속5~6m/미세먼지 나쁨
ㅇ위치 :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일대
ㅇ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나쁨이라서 조망이 뛰어난 산행지는 일단 보류했고 매화 개화 시기에 가면 길에서 허비하거나 대중교통 자체가 마비되는 지역 이라서 계절에 맞지 않지만 인증샷을 위해 다녀왔다. 삼월중순 깜짝 명산이라고 할수있고, 호남정맥의 끝부분이라서 정맥꾼들에게는 꼭 가봐야할 산행지 이기도 하다.
2013년 3월에 백운산 산행 때 관동마을로 하산해서 매화축제를 원없이 즐겨서 미련은 없었고!!
사진을 담을 테마가 없었고, 정상에서 관동마을까지 순한 능선과 업다운이 적어서 산행 소요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남도지방이라서 개화한 나무가 있었다.
우측 길은 어짜피 끊겨 있어서 아무쪽으로 가도 상관 없었다.
정맥꾼들에게는 아주 요긴한 이정표 같다. 매화 절정기에는 청매실농원으로 탈출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하는 데!!
12시 방향 하동 형재봉 방향이 흐릿하다.
요 지점에서 이 산에서 보기드문 소나무가 나오는 데, 우측 소나무 우측으로 돌아서 가면 나름 조망처가 나온다.
우측이 갈미봉
미세먼지의 혼탁함 속에서도 백운산의 자태가 멋지다. 백운산에서 갈미봉으로 내리 꽂는 우하향 정맥능선이 선명하다.
아래 인증판 주인공의 닉네임이 바래고 바랬다.
버스차창으로 내다 본 구례~하동 섬진강변의 풍경은 정말 정겨웠었고, 저 강변 모래사장은 훼손 되지 않길 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