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2.1.8(토)/12:50~15:15
(2시간 25분)
ㅇ코스 : 동아대낙동주차장__소나무쉼터_정각사
갈림길_정상_엄궁동갈림길억새/철쭉지대
_부산일과학고방향_제석골산림공원입구
(약 6km)
ㅇ날씨 : 최고 10, 맑음,풍속무/미세먼지 약간
ㅇ위치 : 부산시 사하구 일대
ㅇ오전에 토함산을 행운이 겹쳐 조기에 산행을
마치고 서부산터미널로 이동 가까운 동아대낙동
주차장부터 조금 길게 산행했다.
구덕산,백양산은 낙동정맥 종주시에 선답해서
마음이 가볍기도 했었고
금정산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산의 명산은
산악회 공지가 나지 않아서 될수 있으면
낙동정맥산행 공지 때 다녀 오면 좋다.
승학산은 정맥에 많이 벗어나 있어서 구덕산
산행후 엄광산으로 진행하지 않고 승학산
진행후 하산,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여 백양산
산행후 낙동정맥팀과 합류하면 효과적인
산행이 될수있다.
낙동정맥 구덕산에서 한 참 떨어져 있어 정맥팀은 경유하기 힘들고, 명산인증팀은 승학산 인증후 동아대로 하산하여 대중교통으로 백양산으로 향한다. 정맥팀이 시내에서 뒷풀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백양산도 정맥코스로 타는게 좋다.
억새지대에서 부산일과학고 방향이 갈지자 임도가 있고 조금 더 가서 우측에 잘린 직진 임도길이 있는데, 갈지자 임도길은 비포장 이어서 많이 길지만 지겹지 않다.
오전에 시간도 벌고 구덕산은 낙동정맥 선답구간 이라서, 부산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비교적 긴 코스로 진행
감천항 우측에 있는 자잘한 산들이 낙동정맥 인데, 택지와 도로개발로 정맥이 많이 손상 되었다.
미세먼지로 거가대교로 연결된 거제 대금산 조망 불가
승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늘의 하산 지점 부산일과학고, 억새지대에서 우틀하여 직진후 바로 우틀하면 갈지자 임도, 조금 더 가서 우틀하면 직진 포장 임도다. 나는 비포장 갈지자 임도길 선택
백양산은 낙동정맥코스인 삼각봉,유두봉,애진봉,정상,불웅령 코스로 가면 참 멎지다.
불모산 옆이 웅산~시루봉 라인 같은 데, 굴암산은 찾지 못하겠다.
구덕산 밑에도 제2캠퍼스가 있는 동아대, 여기 학군단 출신이 현 육참총장, 재작년에 퇴임한 함참의장은 나의 모교 학군단출신
낙동주차장은 스쿨버스 주차장이며 마을버스만 진출입이 가능
일반적으로 대학교 뒷산은 학교 사유지가 많은 데, 승학산은 그렇지 않아서 시에서 산을 잘 관리한거 같다.
을숙도 좌우측에 낙동강이 명을 다하고 있고 을숙도 끝자락이 남해 바다.
승학산까지는 지속적인 오르막이고 직전에 전위봉이 있어 다소 힘들었다.
엄궁동 아파트단지와 뒷편 엄광산,백양산, 최단축 코스는 정각사~엄궁동 코스 인데, 오전의 행운으로 일반적인 코스로 진행했다.
다가오는 정상
좌측 너머 흐릿하게 몰운대가 조망된다. 백두대간 삼수령에서 분기된 기나긴 정맥이 다대포 몰운대에서 잠긴다.
뒤돌아본 전위봉, 저게 정상인줄 알았는 데, 정상이 떡 하니 버티고 있었다.
철쭉단지와 억새지대를 병기했으면 한다. 요 이정표 옆 전망바위에서 사진 좀 담고 진행
2년간 산중 억새를 감상하지 못했는데, 철지난 억새지만 나름 운치가 있었다.
최단코스인 엄궁동으로 하산할까 했는 데, 시간도 많이 벌어서 좀 더 길게 진행
낙동정맥을 하지 않았다면 오늘 산행이 꽤 길었을 것이다. 당일로는 백양산 진행 불가
우측으로 진행해야 부산일과학고 하산 가능
좀 더 진행서 우틀할려고 했는 데, 시간도 있고 포장 임도라서 다소 시간이 걸리 더라도 비포장 갈지자 임도길 선택
제석골산림공원 계곡 건너 부산일과학고에서 내려오는 포장 임도길이 있다. 마을버스로 1호선 당리역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