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2.10.8(토)/10:30~16:00 (5시간 30분)
ㅇ코스 : 연풍레포츠공원_연어봉_방아다리봉_할미봉_방아다리봉_930서/동봉_신선봉_마패봉_조령산휴양림_고사리주차장(약 9km)
ㅇ날씨 : 최고 20도 맑음, 풍속1~2m
ㅇ위치 :충주시 수안보면/괴산군 연풍면일대
ㅇ백두대간 조령3관문~포암산~대미산 구간 종주시 마패봉에서 왕복 2.6km 떨어진 "한국의 산하300대명산"을 다녀올려고 하는 준족의 산우님들이 계셨는 데, 산악대장왈 등로도 험하고 거칠어서 제 시간에 하산을 할수없고 추후 연어봉,할미봉과 연계하면 후회하지 않을거라는 8년전 말씀을 실감한 산행 이었다.
그 당시 대장님의 만류를 수긍하셨던 산우님들의 블로그를 봐도 그 때 않가길 잘했다는 글이 실리기도 했고, 동서울에서 6시30분 월악산 덕주암입구행 수안보 경유 버스가 없어지기 전까지 신선봉은 수도권산악 매니아들의 인기 대중교통 산행지 였는 데 동서울 첫차가 코로나 영향으로 10시30분이기 때문에 시간 맞추기 힘들고 그 대안으로 충주터미널옆 하이마트 건너편에서 9시20분 242번 버스를 타면 연풍레포츠공원까지 간다. 오늘 나는 효빈님의 블로그를 보고 실행에 옮겼다.
오늘 산행한 능선이 충주시/괴산군 경계인데 충주시에게 정상석 제작을 양보한거 같다. 작은바위 정상석 교체
할미봉정상석만 교체하지 않은거 같다.
흑대리석 정상석 철거하고 바위정상석 대체
2014.6.21 당시 정상판
2014.6.21 당시 매직글씨 정상석 그러고 보면 괴산군에서 정상석을 대대적으로 흑대리석으로 교체
충주시에서는 자연석으로 정상석을 교체한게 돋보인다.
레포츠공원까지 가지 않고 고사리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실산행은 임도길 제외하면 8km 정도
레포츠공원까지 가면 10km가량 나온다. 오늘 들머리 대중교통 득템으로 고사리주차장에서 편하게 출발
242번 버스가 오전에 한 번 회차해서 들머리 득템, 버스시간 마추기 힘들면 수안보까지 와서 택시타도 7천원 정도
대구 모산악회 선두대장과 준족 일행분들과 신선봉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다.
신선봉 거리가 제각각인 것은 연어봉, 할미봉, 아니면 직등에 따라 거리가 차이가 나는 걸 나름 표시한거 같다.
주차장 입구 좌측 임도길로 진행
이정표가 없을 때는 가운데 파란지붕집이 좌표 였다.
좌로부터 뾰족봉,할미봉(평평한 부분),방아다리봉,930봉, 연어봉은 뒷편에 있어 보이지 않고 신선봉은 930봉 뒷편에
요부분에 왜 이정표가 없을까?? 직진하면 아주 넓은 문중묘가 나오더라
할미봉~연어봉으로 잡아서 산행하면 연어봉에 계곡이 좋아서 여름 산행지로 좋을거 같다. 오늘 본 유일한 계곡
저런 이정목이 5~6개 있었는데, 연어봉까지 깔지 역할을 했다.
수안보에서 바로 오르는 등로가 있는 거 같은데, 산행한 블로거는 없는거 같다. 길도 아주 희미하고
넘실거리는 백두대간 좌측 칼날같은 828봉, 그 우로 신선암봉,조령산 그 우로 이만봉~희양산~구왕봉, 맨끝 장성봉
좌측 편 희양산 구간, 뒤돌아본 탁사등봉
좌로부터 뇌정산,이만봉,시루봉,희양산,지름티재,장성봉,막장봉, 정중앙 끝이 속리산, 우측 탁사등봉 뒤로 악휘봉, 마분봉이 가려있고
줌엄해서 조령산과 희양산
칼날같은 828봉 좌로 깃대봉이 가려 있는 데, 진행하면 나온다. 조령산 최고의 조망처는 12시방향 신선암봉
좌로부터 930봉 동/서봉,방아다리봉,평평한 할미봉, 우측 뾰족한 뾰족봉
가운데 뒷줄에 장성봉,악휘봉,마분봉 우측 군자산, 오늘 적당한 구름으로 조망이 짱 이었다.
11시 방향 성불산??, 3시방향 박달산,주월산??
오늘 코스가 밧줄이 상당히 많다고 들었는 데 10여군데 밖에 되지 않았다. 요 부분에 밧줄이 나타나야 하는 데??
오늘 멋진 소나무들은 눈부시 조망 때문에 관심 밖 이었다.
정중앙 뒤로 장성봉,악휘봉,마분봉 우측 군자산
요지점 아래에서 연어봉 정상석 주변 멋진 암릉을 담아야 하느 데 산악회 후미분들의 풍경샷 줄로 담지 못한게 아쉽고
연어바위, 여러각도에서 담고 싶었는 데 벌써 시장하신 지 식사중 이시라서
점점 다가오는 좌로부터 930봉 동/서봉,방아다리봉,평평한 할미봉, 우측 뾰족한 뾰족봉, 930봉 동/서봉이 오늘 최대 난코스
연어바위 뒷편 기아에 시달리는 연어 같은 데, 정면에서 식사중 이신 산우님이 자리를 비켜 주셔서 넘 감사했고
조령산~희양산 대간 라인은 오늘 질리도록 조망되도 식상하지 않았다. 이거 조망 말고도 다른 조망도 역시 그랬고
좌측 오늘 최대의 난코스 930동/서봉이 기다리고 있는 데, 할미봉까지 놀산 모드
오늘 바위들이 둥글지 않고 사각형 모양 이면서 표면이 거칠어서 힘은 들었지만 미끄럽지 않았다.
석문이 반겨주었고
뒤돌아본 연어봉, 그 뒤로 탁사등봉
장성봉,악휘봉,마분봉 우측 군자산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거 같다.
방다다리봉에 있는 방아다리바위 디테일하게 말하자면 민속촌에 있는 디딜방아다리바위라고 명명하고 싶다.
저기 보이는 산우님 방향으로 내려가면
추락주의 우측 반석 아래방향을 가면 할미봉~뾰족봉~레포츠공원 방향, 할미봉 경유 왕복
할미봉에서도 반겨주는 좌측 나뭇가지에 가린 장성봉,악휘봉,마분봉 우측 군자산
방아다리바위를 거치지 않고 요 지점으로 바로 올수도 있다.
할미봉 다 와서 바위지대가 보이는 데
어느 방향에서 사진을 담아도 쪽진머리를 하신 할머니가 손주를 업고 있는 형상
뒤돌아본 방아다리바위봉, 다시 되돌아 가야 한다.
하산 지점인 고사리주차장,조령산휴양림,레로츠공원과 조령산~희양산~장성봉의 대간 라인
할미봉에서 드디어 조령산의 막내 봉우리 깃대봉이 좌측 끝에 모습을 드러낸다.
방아다리봉으로 다시 돌아와서 담아본 방아다리바위
가야할 930봉 서봉, 그 뒤로 동봉 또 그 뒤로 신선봉이 있을 줄을 몰랐다.
방아다리봉에서 담아본 12시방향 조령산 막내 깃대봉, 좌로 부봉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 뒤로 주흘산 영봉,주봉,관봉
백두대간 이자 조령산 사령부 좌로부터 깃대봉, 울틍불틍한 828봉,나뭇가지 바로 뒤에 신선암봉,조령산
깃대봉 좌측 조령3관문~마패봉~부봉삼거리까지 주흘산,부봉,신선봉을 약올리듯 비켜가는 구간, 부봉1봉은 경유 가능
엉덩이를 붙이고 내려오는 게 속편한 구간 그냥 걸어서 내려오면 상당히 위험 바위 아래 길 폭이 넘 좁다.
930봉서봉 암벽 좌측으로 진행
뒤돌아본 방아다리봉 우측 암벽이 연어봉, 좌측 빼꼼히 점처럼 보이는 할미봉
930봉서봉에서도 여전히 조망되는 조령산~희양산 구간
930봉서봉에서도 여전히 조망되는 정중앙 장성봉,막장봉,악휘봉,칠보산,보배산,군자산 구간
930봉서봉을 내려서니 930봉 동봉이 나타나고 하단부에 밧줄, 소나무 뒤에 다소 난이도가 있는 급경사 밧줄이 대기
930봉 동봉을 올라서니 조령산 사령부가 줌엄한것 처럼 나타난다.
난이도가 제법 있었던 세번 째 상단부분 밧줄
드디어 나타나는 신선봉, 연어봉에서 930봉을 신선봉으로 알고 있으면 약이 정말 잔뜩 오르더라
정중앙 빼꼼히 백두대간 백화산 등장
신선봉은 또 능선따라 좀 더 가야한다.
신선봉부터 자주 등장하는 월악산 앞에 좌로 북바위산, 우측 박쥐봉이 호우하고 있다. 우측은 만수봉 능선
정 중앙을 갈라서 좌측 만수봉 우측 옹골찬 암릉의 포암산, 좌측 육산 같이 보이는 박쥐봉
정중앙에 포암산 그 뒤로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포암산의 정상부 봉우리 두개가 인상적이다.
좌측부터 포암산 좌측 마골치,포암산,하늘재,탄항산,평천재,부봉 우측 끝에 둥근모양 영봉, 그 우측 뾰족한 주봉
우측 끝 구왕봉부터 좌측 뒷편 백화산,조령,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의 백두대간이 내 품에 안기는거 같다.
좌측 앞 북바위산과 월악산 하봉,중봉,영봉이
앞줄 좌로부터 부봉 1봉~6봉, 뒷편 둥근 주흘 영봉, 펜촉 같은 주봉,우측끝 높은 봉우리가 관봉, 좌측 빼꼼히 운달산
중앙부에 포암산을 담아보고 그 우측으로 대미산~황장산의 백두대간, 좌로 마골치 월악산 만수봉
포암산 줌업해서 위에 사진 참조
신선봉~마패봉 코스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까칠했다.
다가오는 마패봉 좌측 암봉이 나무에 가려 있고
연어봉부터 나타나는 희양산~조령산~장성봉 백두대간, 부봉~주흘산, 군자산~칠보산 라인은 사진을 삭제하기 싫을 정도
드디어 나타나는 우측 마패봉 좌측 암봉이 보기보다 거칠지 않았다.
상가가 많은 휴양림으로 빨리 하산 하라는 의미 같다. 비탐인 이유가 납득이 않되고, 단속도 전혀 않하고
매바위 같다.
박쥐봉과 월악산 최고 비탐능선 만수릿지 능선 줌업
구왕봉 희양산 맨 뒤 속리산 줌업
우측 군자산과 그 좌측 끝에 우로부터 보배산~칠보산(좌로 빼꼼히 고개를 내민 능선), 좌측 장성봉~막장봉 줌업
좌측 백화산 줌업, 백두대간 백화산이 우측 끝으로 조령산으로 서진, 신선암봉으로 동진했다가 부봉삼거리로 서진 한다.
좌측 포암산 줌업, 그 우측으로 가장 놓은 백두대간 대미산, 그 뒤로 황장산으로 이어진다.
비탐이라서 밧줄도 설치 하지 않아서 위험했다. 좌측 안전한 홈이 많은 곳이 있었는데
까칠한 구간이 더러 있었다.
홀더가 많아 보여서 오르기 쉬운거 같은 데 홀더가 전혀 없어서 거의 복부의 탄력으로 올라갔다.
로프는 무용지물 바위를 포옹 하면서 진행
미안하지만 마패봉 인증샷 업그레이 때문에
대간길로 하산
8년전에 여기서부터 부봉삼거리, 평천제, 하늘재로 하산하여 다음구간 포암산 대슬램이 기다리고 있었다.
2014.6.21 인증샷
뒤에 태양이 인증샷 업그레이드를 넘 눈부시게 환영 해주고 있다.
이제 조망복습 마무리하고 대간길로 하산
마패봉 전위암봉을 뒤돌아보고
괴산군에서 관리하는 조령산휴양림사무소에서 타 지자체 넘어가는 구간 이정표를 보수할리 없겠지!!
대간구간 중에서 조령3관문~하늘재 구간은 마패봉까지 오르막 구간만 힘들고 그 이후 구 간은 업다운이 적은 쉬운 구간
산행보다 문경새재 공원까지 산책하는 분들이 많았다.
조령3관문 쪽으로 하산할려고 했었는데, 백두대간으로 2회, 가족여행으로 2회 다년간 곳이라 조령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
마패봉쪽으로 가는 길에 비탐으로 막아 놓고 하산을 유도 할려고 했던 날머리
안내판은 마패봉까지 되어 있는 데 국공은 왜 비탐으로 막았을 까?? 지자체구간과 국공구간과 신경전?? 등로정비 누가하느냐의 신경전 같다.
고사리 주차장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뾰족봉, 평평한 할미봉, 방아다리봉, 930동/서봉, 할미봉은 좌측 너머, 신선봉은 우측너머에 있고, 요 산만 보면 산행이 쉬어 보이는데 보이지 않는 연어봉,신선봉,마패봉 추가하면 쉬운 산행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