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3.3.18(토)/10:00~13:15(3시간 15분)
ㅇ코스 : 청웅터미널_청웅면사무소_청웅보건소_구고리(고양마을)_고양정_용추공원/구고리갈림길_사동마을갈림길_상강진(신기리)갈림길_칠백이고지갈림길_백련산(왕복/약 8km)
ㅇ날씨 : 최고 14도,미세먼지 나쁨, 풍속 2~3m
ㅇ위치 : 임실군 청웅면/강진면 일대
ㅇ테마가 없는 계절에 산악회에서 나래산~모시울산~칠백리고지 경유 종주 코스가 가끔 올라오는 데, 그 때까지 기다릴수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다녀 왔다. 자차산객들은 일반적으로 용추공원~청웅제~임도길~사동마을회관~백련산~용추공원/구고리갈림길~용추공원으로 원점회귀 하거나 신기마을회관~상강진~백련산~용추공원/구고리갈림길~구고리~청웅중학교~청웅보건소~신기마을회관으로 원점회귀하는 데, 대중교통으로 산행할 경우 상기 2개 코스 모두 인도가 없는 도로를 2~3km 걸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등로 상태도 면사무소 뒷편이라서 정비가 가장 잘 되어 있어서 탁월한 선택을 한거 같다.
청웅은 면소재지 라서 임실에서 버스가 잘 다니고 전주에서 직행으로 3회 다니는 데, 남부터미널 임실 첫차가 9시 이후라서 시간이 너무 늦기 때문에 센트럴시트(05:30)에 출발하여 전주고속터미널(8:10)도착 전주시외버스터미널(08:40)출발
임실(9:20)경유 청웅(09:40)도착 했으며, 상경시에는 청웅(14:10)출발 임실(14:20)도착 임실(15시)출발, 전주(15:40)경유
서울남부터미널(18:40)도착하여 나름 알찬 일정을 보냈다. 요즘 28인승 산악회로 전환한 많은 안내산악회 회비 보다 만원정도 더 든거 같았는 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알찼고
전주는 철도인프라가 취약하여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경쟁하고 있는 데 고속버스는 프리미엄(21석), 우등(28석), 일반(45석), 시외버스는 우등 없이 일반(31석)으로 서로의 장점을 내세우면서 경쟁이 치열한거 같다. 시외일반(31석)은 우등과 좌석배열이 동일하고 가격은 우등과 일반 중간 가격 이더라
전주~임실~청웅~일실강진~순창으로 가는 길목 이고 면사무소도 있는 동네라서 대중교통은 좋은 편이다.
터미널 건너 면사무소
면사무소 옆 보건소(잘린건물) 건너편에서 바라 본 좌측 백련산, 봉우리가 백색 연꽃의 형상 이라고 한다. 우측 능선을 타고 갔다.
청웅중학교를 바라보면서 진행
우틀해서 고양정 앞으로 진행, 우측 적제한 물건 옆으로 이정표가 있다.
구고리의 동네 일부인 고양동
고양정과 우측에 이정표가 보인다.
이후로 등로가 좋아서 알바걱정이 전혀 없었다.
용추공원에 자차를 파킹한 산객들의 중요한 이정표
용추공원과 구곡리를 병기했으면 한다.
요 지점이 약간 험로 였는 데, 바로 직등하는 등로가 아니라 우측 능선으로 지그재그로 등로가 열려 있어서 빡세진 않았다.
다가오는 오봉산, 정상부분만 바위이고 산 전체는 육산이다.
유일한 바위라서 걍 담아 봤다.
용추공원/구고리~청웅제~사동마을회관에서 오르는 등로는 험로는 없지만 정상 9부 능선지점까지 중간 갈림길이 없어서 방심을 해서는 않되는 산이다. 사동은 두복리 마을 일부다.
상강진(신기마을회관) 갈림길 등로는 짧지만 마을회관에서 상강진 저수지까지 2km정도 임도를 걸어야 한다.
정상은 암벽 때문에 바로 직등할수없고 우측으로 우회해서 접근해야 한다. 반대편 나래산/칠백리고지부터 들머리를 잡으면 단순 하산길이 지만!!!
반대편에도 백련산이 새겨져 있어서 역광을 피해서 인증샷을 담았고, 조성 된지 얼마 않된거 같은데 반대편 정상석의 마모가 심하다.
옥정호가 흐리게 조망된다.
칠백리고지,모시울산,나래산 방향 늦가을에 산행하면 좋을거 같다. 대중교통이 애매해서 조망으로 대신
우측 방향 모악산,경각산,만덕산이 미세먼지로 조망이 전혀 없다.
순창 방향 장대한 능선을 보니 회문산 같다.
순창 방향 올망졸망고 아담한 산군들이 아미산 같기도 하고
미세먼지가 많아서 오늘 조망 되는 산군들 식별이 제대로 않된다. 그 나마 순창방향은 그럭저럭 이다.
멀리 뒷편 흐릿하게 무등산 방향
임실/장수 접경 방향 멀리 신무산,팔공산,청상데미 같다. 조망되는 산 아래 작은 저수지는 강진저수지, 윗부분을 상강진이라고 부른다. 저수지 아랫마을은 신기리이며 등로는 짧은 데, 접근거리가 길다. 민가가 많이 보이는 곳이 청웅면소재지
들날머리 능선 좌측 저수지는 청웅제 이며 두복리와 그에 속하는 사동마을이 있고 우측은 청웅면 소재지 이고
왕복산행 이라서 하산 시 사진을 담지 않았는 데, 오늘 산행한 코스는 등로 정비가 정말 끝내줬다.
14시10분 임실행 시내버스를 여유있게 기다리면 왕복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