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3.8.19(토)/14:25~17:45(3시간 30분)
ㅇ코스 : KBS중계소_성인봉쉼터_대원사 갈림길__안평전 갈림길_나리분지 갈림길(왕복 약 8km)
ㅇ날씨 : 최고28도, 습도 80%, 흐림 풍속 전무
ㅇ위치 : 울릉군 일대
ㅇ성인봉 인증샷 땜방을 생략할까도 했었는 데, 독도 접안이 되지 않았을 때 다녀와서 성인봉 인증샷 땜방과 독도 인증을 잘 다녀 왔다. 산악회 모객이 11인만 되어 있어서 취소가 예상 되었는 데, 출발 전날 차량배차 공지는 까페에 올라오지 않고 문자로 모 관광회사로 이관 되어 진행한다고 연락이 왔다.
산악회 공지와 관광사 스케줄이 동일한 줄 알았는 데 산악회 여객선 운항시간이 3시간 이고 실제 후포항에서는 4시간 30분~5시간 소요 되었고 독도 왕복 페리호는 오후에 출항하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 막상 사동에 도착하니 독도 왕복 페리호는 오전에만 있다고 하면서 성인봉부터 우선 등반하고 익일 오전에 독도왕복 하면 13시라고 안내 하더라
관광사에서는 15시30분 사동항 출발인데 13시에 중식을 마치면 13:30분 경인 데 당초 잡혀 있던 울릉도 투어는 풀로 하지 못하고 대표적인 관음도 전망대 관람만 가능하다고 해서 울릉도투어는 어쩔수 없이 단념할수 밖에 없었다.
산악회 공지를 관광사 대표에게 보여주니 강릉항 출발 기준으로 한거 같다고 하시며 강릉출발은 시간은 단축 되지만 선박의 쾌적성은 후포발이 탁월하다고 하신다.
그럭저럭 수긍이 갔지만 서울 시청앞 도착시간이 새벽1시라서 산악회의 정보부재에 많이 언짢었으며 같은 날 강릉항에서 출발한 모산악회 지인을 만났는 데 성인봉을 새벽1시에 등반한거 말고는 독도,울릉도투어 풀로 하고 강릉행 15시 배로 출항하여 17시경 강릉 도착 한다고 얘기를 들으니 나야 시청앞에서 근접 거리인 한성대 입구라서 택시비 1만원 가량 되지만 위성도시 사시는 분은 실망감이 컸던거 같더라
날씨는 28도라서 여름치고는 무난했지만 습도가 무려 90%라서 산행이 무척 힘들었다.
전형적인 코스인 KBS~나리분지 구간이 나리분지 안전시설 공사로 출입이 통제 되어 예전과 동일 KBS 왕복
들머리 약간 떨어진 지점에 구름다리와 출렁다리가 있었다.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어렴풋이 낫는 데, 예전엔 등로가 아주 거칠었던 기억이, 요 지점이 사고다발 구간 이었다고 하더라
급경사 구간 없이 지그재그로 진행 되다가 팔각정부터 급경사가 시작 되었다.
9부능선부터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습한 날씨에 진행을 더욱 더디게 했고
나리분지는 공사중 이라서 통제라고 하는 데
하산지점에서 바라 본 도동시내 조망
도동까지 택시로 정액요금 14,000 인데, 시간도 널널해서 도동까지 3KM 하향길을 걸었다. 일행이 모이면 택시 권장
*이하 독도접안 방문과 산악회의 잘못된 공지로 인한 관음도와 삼선암 조망 사진
2009년 6월부터 접안 관광이 가능해 졌다고 하니 그 전에 울릉도를 다녀가신 분들이 대부분 다시 오는 이유를 알겠다.
동도를 배경으로
중요시설은 동도에 있는 거 같다.
서도가 아담하고 멋졌다.
독도 동도 주요부
독도 서도 전경
관음도 전망대, 시간 관계상 정상부까지 가지 못했다. 엘리베이터가 좌우 기둥에 있었다.
입장료 4천원
우측 삼선암 좌측 아주 자그마한 기도 바위
죽도 조망, 일본놈들은 대나무 한 개도 없는 독도를 죽도라 부른다고 한다.
후포는 울진군 이지만 실제 영덕과 가깝다. 서울에서 4시간 소요 된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라 없을 때는 5시간 30분 소요
크루주선 내부, 윗 층에 매트리스가 있어서 짐만 지정자석에 놓고 위층에서 수면을 취해도 된다.
크루즈선은 속도는 느리지만 넘 쾌적했다. 노래방 무료,까페,간이식당도 있고
페리호는 빠르지만 승차감이 떨어진다. 그래도 배멀미의 위험은 없다. 이제 우리나라 여객선도 선진화 된거 같다
울릉도의 중심지 도동항 주변은 해안산책길이 일품 이었는 데 사진을 담지 못했다.
대형 크루즈선이 접안이 가능한 사동항, 인근에 120인승 이착륙이 가능한 공항이 건설 중 이다. 2025년 목표라고 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