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3.12.24(일)/11:00~15:30(4시간 30분)
ㅇ코스 : 동대경주병원_석장동암각회_금장대습지공원_금장대_큰갓산_옥녀봉_충효공원_에덴아파트_sk주유소_선원사방향_성모사_서악동마애불_선도산왕복_서악동고분군_서악동삼층석탑_도봉서당_태종무열왕릉(약 13km)
ㅇ날씨 : 최고 5도, 맑음, 풍속1~2m
ㅇ위치 : 경주시 일대
ㅇ지난주 증평 좌구산, 금주 충주 국망산 모두 충청내륙지방의 미답지 산이 한파주의보로 내키자 않아 지난주는 불암산 이번주는 경주국립공원 미답 지역인 옥녀봉(화랑지구), 선도산(서악동지구)를 다녀 왔다. 익월 1월 13일 안내산악회 ㄳ과 함산할려고 했었는 데, 다른 미답지인 고흥 두방산,병풍산,첨산과 중복 되서 들날머리 모두 터미널과 대중교통이 아주 편해서 여유있게 다녀 왔다.
형산강 4번국도 표시된 부분이 터미널 이다. 갈때는 고속, 올때는 동서울로 목적지를 달리 했는 데 경주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30m정도 이격 되어 있다.
동국대병원 하차후에 캠퍼스로 진입해서 유치원경유 산행이 가능하긴 한데 문화재인 금장대를 경유하기로 했다.
굴다리를 관통 좌측 금장대로 향했다. 굴다리까지 인도가 없어서 다소 위험했다. 보완이 필요한거 같다.
목재데크로 내려가서 바로 좌틀해야 한다. 다리를 건너면 습지에서 길이 끝난다.
바로 옆에 암각화를 보고 금장대 관람후에 다시 내려와서 진행하는게 좋다.
실물로 보았을 때 보이지 않았는 데 사진으로 담아서 보니 암각화가 보인다.
형산강과 태화강은 오래전부터 정착을 많이 한거 같다. 울산반구대 암각화도 있는거 보니
경주시내와 좌측 남산
경주문화예술회관과 토함산 경주도 배산임수의 도시다. 형산강이 있는걸 모르는 분들이 많은거 같다.
다시 내려가서 진행할까 했는데 길이 선명해서 좌측 야산으로 진행
직진해야 할거 같지만 직진하면 않된다. 좌측 아래 임도로 진행
위에 사진 계단을 내려와서 진행하는 길과 만난다.
현곡면 표지판 좌측 다리로 좌틀하면
건너편 에어건쪽으로 무단 횡단하는 방법밖에 없더라
에어건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실질적인 들머리
옥녀봉까지 세번의 급경사가 있다
옥녀봉 인증후에 여기로 back해서 진행해도 되는 데 조금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해서 옥녀봉에서 하산하기로 했다.
보폭이 크고 작음을 감안후에 선택해서 오를수 있는 계단이 이채롭다.
좌측은 낙동정맥에서 비켜 있는 인내산 우측은 어림산 같다.
한창 공부 잘한다고 들었을 때는 암기를 술술 했던 향가다. 국어는 톱클래스 였는 데
이전 삼거리로 back할려다가 옥녀봉에서 직하산 하기로 했다. 길은 삼거리 back해서 큰마을로 하산하는 게 좋다고 동네산객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을 하셨는 데??
옥녀봉에서 직진후 낙엽이 쌓여 눌려있는 우측 방향으로 진행, 직진하면 김유신장군묘로 하산해서 선도산 경유가 불가능
500m가량 급경사에 얼마전 비로 짖이겨진 길이라서 많이 성가셨다.
다가오는 선도산
넓은 삼거리가 나오는 데 우틀해야 한다.
우틀하면 충효동산 표지석이 나오는 데 그 앞으로 진행, 뒤돌아본 옥녀봉
텃밭 사이 울타리 사잇길로 하산길이 이어지고
아파트 단지 울타리 앞에서 좌틀
에덴아파트 101동과 칼국수집 사이 다리건너 직진후에
대로 방향으로 직진하면
sk주유소가 보이는데 주유소 좌측으로 진행
주유소 좌로 진행하면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면 선원사로 임도따라 죽 가면 선도산으로 가게 된다.
우측 봉우리가 선도산
약수터 좌측 계단으로 가면 서악동마애불로 가서 선도산을 왕복하면 되고 선원사 방향으로 가면 바로 선도산으로 갈수있는데 임도길이 지겨워서 계단으로 진행, 시간은 엇비슷 하다고 약수터에 계신 어르신이 말씀하시더라
성모사와 서악동마애불은 인접해 있더라
사자가 절사자가 아니더라, 저 사자의 훈이 무엇인지?? 생각이 않난다. 뇌피셜이 많이 감퇴한거 같다.
성모사에서 바라본 남산 조망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
정상석 뒷편에 선원사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더라 거리를 보니 별반 차이가 없더라
마애불에서 서악동고분군까지는 흙임도라서 걷기가 아주 좋았다.
좌측 운제산? 우측 토함산?
남산의 자태가 멋지다. 우측 잘린 부분에 단석산이 있을 것이고
경주고분군이 정비가 완료된줄 알았는 데 2012년이 되서야 정비가 끝났다니, 하긴 시내에 아직도 월성지구를 포함해서발굴중인 지역이 허다하더라
어찌보면 진흥왕의 업적이 무열왕보다 탁월한거 같은 데 묘지 이정표는 왠지 모르게 초라하다. 진흥왕릉도 서악지구에 인접해 있더라
학문을 가르치는 서당인줄 알았는 데 재실 이었다. 경주는 다른 도시에 비해서 문중 재실이 많은거 같다.
선답지인 태종무열왕릉은 관람 생략, 서악지구가 무열왕릉 뒷편인 것도 새삼 알게 되었다. 건너편에는 김인문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