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1.9.4(토)/08:30~13:30
(5시간/ 쉬엄쉬엄)
ㅇ날씨 : 최고 27도 맑은 날씨/풍속 없슴
ㅇ위치 : 대전시 유성구/공주시 반포면
ㅇ코스 : 갑동_갑하산_신선봉_우산봉
흔적골산_구암사(9km)
ㅇ대전에 있는 명산들은 시간 구애 없이
쉬엄쉬엄 다녀올 생각 이었다.
외갓집이 있었고 어르신분들 다 돌아가시고
한동안 뜸하다가 92년 회사 입사후에 연수원
출장으로 2010년까지는 자주 왔었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연수원에서 불러주는일도
없던 차에 요즘 코로나를 피해서 쉬엄쉬엄
다녀 오고 있다.
2019년 2월에 산악회 식장산,계족산 1일 2산
했었지만 시간에 맞춘 촉박한 산행을 해서 일까??
최근 대전에 산들을 쉬엄쉬엄 힐링의 개념
으로 산행하는 쏠쏠함이 있다.
오늘 조망이 참 좋았는데 구봉산을 담은거
같은데, 담지 못한 실수도 했었고!!
갑하산에 정상석이 없어서 우산봉 정상석을 맨 처음 올려 봤다.
유성금호고속터미널 구 유성읍내에 아직도 있다. 지난 달에 이전한 시외버스터미널과 같이 이전하지 않은 이유가?? 강남터미널에서는 유성금호고속터미날까지 다니고, 동서울에서는 유성시외버스터미널까지 다닌다.
터미널에서 남쪽으로 죽 내려오면 다리를 건너도 되는데 우측으로 틀면
구름다리가 나타나는 데
구름다리를 건너면
소골목으로 직진해서 좌틀하면 시내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우측으로 가면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102번은 빈계산 수통골, 107번은 갑하산, 116번은 구담사(군사과학연구소), 갑하산 들날머리 다 가는 교통편이 좋은데 대전역, 대전터미널에서는 이 곳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대전의 동쪽에서 서쪽 끝이다 보니!!
봉명네거리에서 8정거장 정도 된다. 버스 싫어하시는 분들은 구암역 이나 현충원역에서 환승해도 된다. 한 정거장 더 가서 삽재에서 올라가도 된다.
백해서 좌틀하면
유성~세종 누리길 현황판이 나온다. 대전이 세종과 하나 될려고 무던히 노력하는 거 같다.
죽 직진해도 들머리가 나오는데 조망이 별로 좋지 않아서 비추!! , 느티나무에서 좌틀하는게 좋다.
유성~세종 누리길로 가야 조망을 제대로 즐길수있다.
업다운이 생각 보다 심했다.
우측 갑하산
탐스러운 밤송이, 산행 내내 도토리가 지천 이었다.
날머리를 여기로 잡으면 나름 좋긴 하지만 구암사 들머리 어프로치가 만만치 않다.
정자 뒤로 본격적인 산행 시작
오늘 이대로 가다가 우산봉에서 표기에 없는 구담사로 하산한다.
오늘 산행내내 20여개나 되는 요 표지석이 정말 싫었다. 싫은 이유는 갑하산 정상에서!!
거기다 더해 대리석 의자까지!!
명산 지정과 상관 없이 계룡산국립공원 관할 빈계산을 다녀올 필요가 있을거 같다. 계룡산과는 전혀 다른 산줄기 인데?? 길 건너 갑하산은 현충원이 있어서 구지 국공에서 관리할 필요가 없을거 같다.
오늘 최대 실수, 소나무 뒤에 가려져 있는 구봉산을 담지 못한게 아쉬웠다.
삽재고개 갈림길, 갑하산, 빈계산 종주시에는 이 고개로 하산해야 한다.
2014년 5월에 비탐구간 경유해서 천왕봉 천단 정상석을 탐하려다 철통 같은 경계에 우회해서 쌀개봉 통해서 관음봉까지 진행하여 동학사로 하산했던 기억이!!
우산봉부터 진행하시는 분들은 요지점에서 삽재 방향으로 가서 갑동으로 가야 조망을 제대로 즐길수 있다. 요 지점에서 갑동방향 이정표 보고 가면 걍 갑동 식당가로 떨어진다.
정자 세울 예산으로 정상석 설치 예산도 반영 못했나?? 표지석 20여개 중에서 한 개 정도 빼서 정상석 만들지 못했나??
신선봉과 우측 흔적골산, 우산봉은 신선봉 너머 한참 간후 흔적골산으로 우틀해서 하산해야 한다.
갑하산에서 내려서는 20여m 정도는 풀숲에 가려 있어 알바인줄 알았다. 산객이 많이 다니는 곳인데??
군포,안양 수리산에서 볼수있는 바위들이 많았다. 무슨 암인지?? 배운지 오래 되서 가물가물?? 문과출신 이기도 해서
93년도 신입사원 연수 때 계룡산 자연성능 종주 극기과목이 있었다. 여직원들이 많아서 걱정했었는 데, 오히려 운동을 게을리한 남직원들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여성들의 끈질김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었고!! 팀에 배정된 배낭이 두 개 였는데 내가 그 중에 배낭 한 개 생수통 다섯 개 들이를 책임 졌었고!!
식장산 서대산 조망 복습
반석에 앉아서 한참 쉬기도 하고!!
거북바위를 아무리 찾았지만 실패!!
오늘 주요 봉우리 4개 정상 부분 막바지 오르막은 많이 빡셌다.
정상도 아닌데, 왠 삼각점??
삼각점 위를 올려다 보니 암릉이 가로막고 있는데, 홀더가 없어서 옆을 보니 위회길이 있었다. 자칫 지나칠수도 있어서 신선봉을 놓칠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다. 다른 블로그들를 참조한게 도움이 되었다.
요 지점은 공주시 관할 구역인거 같다.
이정표와 표지판 관리가 부실하다.
오늘 최대의 사진 실수, 구봉산 누락!! 좌측 끝에 찾았다.
오늘 최고의 전망대 신선봉, 표지석 중에 한 개를 여기 정상석에 투자 했더라면!!
우회길로 들어섰을 때 요 밧줄난간을 못보고 직진할수 있다.
남산위에 저 소나무 인거 같다. 소나무 건너편에 바위 조망이 끝내 줄거 같은데, 발목에 부담이 될까바 패스
요 지점에 동네산객들이 많았다.
신선봉을 배경으로
뒤돌아본 신선봉, 포토존 표지석도 많은 예산이 들어갔을 텐데?? 광역시 답지 않은 산행지 관리가 아쉽다.
우산봉 정상 근처도 조금 빳셌다.
우산봉 정상에서 마지막으로 조망 되는 계룡산 사령부
마땅한 그늘이 없어서 요지점까지 백한후에 구암사로 하산
흔적골산 경유 구암사 하산 등로도 조금 빡셋다.
1시 방향 우측 대둔산과 12방향 좌우로 늘어선 구봉산이 조금 조망이 된다. 산행 막판에 실수 만회!!
식장산과 서대산 조망 복습
흔적골산 정상석은 없지만 정자가 있다고 했는 데, 못보고 지나쳤나??
사찰규모는 상당히 컸지만 고찰은 아닌거 같다. 등산객을 위해서 주차장 끝자락에 파라솔과 쉼터가 있었다. 구암사에서 700미터 정도 내려와서 터널지나 바로 좌측에 유성가는 116번이 있는 데, 스마트폰에 검색해 보니 30여분 후에 도착 예정이라서 노은지구 가는 버스로 승차하여 반석역에서 구암역까지 가서 구암역에서 10여분 도보로 유성고속터미널로 이동했다. 예매를 유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로 할껄!! 구암역에서 유성시외버스터미널은 출구로 나오면 바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