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충청권

갈기산

좋은세월 2021. 10. 3. 11:24

일시 : 2021.10.02(토)/10:35~14:50

            (4시간 15분/쉬엄 쉬엄)

 

ㅇ코스 : 갈기산주차장_헬기장_정자_정상

            _월유봉_558봉_555봉_차갑고개

            _소골계곡_갈기산주차장

 

ㅇ날씨 : 최고 28도 맑음/풍속 1~2m

   *개스가 많이 껴서 원거리 조망 불가 

   *11시부터 10월 날씨라고 믿기 힘든

     무더운 날씨에 다소 힘겨운 산행 

     

ㅇ위치 : 영동군 학산면/금산군 제원면

                                 

ㅇ날머리 대중교통편에 간달간달 할거

같아 차갑고개에서 하산한게 아쉬웠지만

생각 이상으로 더운 날씨에 쉬엄쉬엄

멋진 산행을 하였다.

 

ㅇ날머리 대중교통 편

   -월영산 너머 좌측 500m 원골 유원지

    *16시, 19시 10분 금산터미널행

   -월영산 너머 우축 2km 가선리종점

     *15시 45분, 19시 영동역행

   -갈기산 주차장 들/날머리

     *15시 50분, 19시 5분 영동역행

 

ㅇ상기 대중교통편을 생각할 때 월영산

하산 간달간달, 성인봉에서 능선타고

내려가면 희미한 등로와 버스 정류장

위치가 애매함.

 

속편하게 차갑고개에 소골계곡으로

원점회귀 산행했다. 계곡에서 30여분간

쉬었는데도 1시간 이나 남았엇지만 나홀로

원정산행에 안전을 우선시 했다.

 

소골계곡은 작지만 나름 수량도 풍부했던

계곡인데, 계곡 옆으로 길이 계속 되는게

아니고 여러 번 징검다리 건너 듯 횡단해야

하기 때문에 우기철에는 조심해야할 계곡

이었다.

하산 할 때까지 차량 댓수는 변함이 없었고 나홀로 버스를 1시간 기다리는 동안 지속적으로 하산해서 각자 승용차로!! 

차갑고개로 표시된 글자 옆에 "절대 가지 마시오"라는 글씨가 재미있다. 그 너머로 가면 금산에서 돈 쓸까바 그런걸까??

월영산 서봉,동봉 실제 정상은 서봉 인데, 서봉에는 삼각점만 있고, 동봉에 정상석이 있다.

강변에서 오르는 산치고는 빡세지 않았다.

날씨는 맑고 공기질도 좋았지만 새벽에 잠깐 내린 이슬비 때문에 개스로 원거리 조망 불가 

차라리 서울처럼 폭우가 잠깐 내렸으면 조망이 끝내 주었을거 같다.

대전, 청주, 김천, 구미 근교산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고 담아 보았다. 좌측 잘린 비봉산

성인봉만 따로

다가오는 갈기산

정자에는 승용차 산행객이 많았다. 잠시 대화를 나누었는데 다들 차갑고개로 하산하신다고!!

포토존으로 많이 애용되는 두꺼비 바위

저 자그마한 돌이 주춧돌 역할을 하길 영원무궁 하길 바래 본다.

석문까지 든든하게 받쳐주는 작은 주춧돌

월영산을 들머리로해서 갈기산을 날머리로 진행하는 산악회가 많다. 계곡에서 씻을수 없는 단점은 있지만

움특 들어간 하산지점 차갑고개, 차갑고개 하산 이유는 상기 참조

오르는 밧줄, 정상을 넘어가는 밧줄 모드 제거 되었다. 정상석 오르기에는 클랙이 있어 위험하지 않았고

말갈기능선의 하이라이트는 558~555봉 인데, 그닥 멋지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스릴도 없었고

정상에서 넘어오는 암릉은 위험하지는 않았는데, 낙석의 위험 때문에 로프를 절단한거 같다. 낙석은 나에게 해는 없지만 남의 생명을 위협할수 있어서 우회길로 진행하는게 좋을거 같다.

558봉으로 바로 오르는 갈기산 농원 코스 같은데, 이정표에는 위험구간으로 표시 되어 있었다.

주유소 방향에서 올라오는 코스

558,555봉

555봉, 차갑고개, 성인봉

갈기산과 월유봉, 같은 영동군 황간의 월유봉과 헷갈릴거 같다.

말갈기능선의 하일라이트 인데 그닥 멋지지 않았다.

우측 맨 뒷편이 민주지산 능선 같은데?? 날씨만 맑았지 조망은 별로

 

말갈기 능선이 555봉을 향해서 끝나가고 

서울근교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암릉, 수리산에 저런 바위가 많다.

성인봉과 월영산 능선, 우측 끝에 평형한 부분이 자사봉??

차갑고개 내려서기전 뒤돌아본 갈기산과 월유봉

차갑고개 내려서기전 바라본 월영산과 우측 천태산,  맨 뒷편 서대산이 이제야 다소 선명하게 조망된다.

다가오는 차갑고개와 성인봉

기대했던 무주방향 민주지산능선은 조망 불가

시내버스시간에 맞출려면 시간이 아슬아슬하다. 놓치면 19시 버스라서 속편하게 소골로 하산, 이럴 땐 산악회가 그립고

하산로가 특별히 빡샌 급경사가 없었다.

날씨가 생각 이상으로 더워서 폰을 보니 28도 였다. 30분간 계곡에서 씻고

계곡 건너 우측으로 가면 주차장

등로입구 현수막 근처 바위에 걸터 앉아 1시간 정도 대기, 남은 간식 해결하고 15시50분 버스승차 영동역으로, 참고로 영동역 우측 정류장에서 9:50분차 타면 건너편 정류장에서 10시30분에 하차하는데, 건너편에는 버스정류장 표시가 없어서 기사님에게 내려달라고 해야하고, 영동으로 나갈때는 반드시 손을 흔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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