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1.10.17(일)/09:20~12:20
(3시간)
ㅇ코스 : 월유봉둘레길_송시열유허비 왕복
_1봉~5봉_월유5봉 쉼터_사슴농원
_만초평보징검다리_월유정_월유광장
(약 7km)
ㅇ날씨 : 최고 9도 맑음/풍속 3~4m
ㅇ위치 : 영동군 황간면 일대
ㅇ날머리 대중교통 편
-갈때(무궁화호) : 서울05:55~황간08:35
-올때(고속버스) : 황간12:50~서울15:20
-들머리 : 황간역에서 3km도보(40분소요)
-날머리~황간 고속도로갓길 정류장 5km
택시이동
ㅇ날씨 좋은 날 택해서 오래전부터 가볼려고
계획했던 월유봉을 다녀 왔다.
산악회에서는 시산제로 잡거나 백화산 갈때
따로 내려 달라고 해서 다녀오기도 한다.
대전,구미,대구 근교산 이라 산객은 많았으나
정상석 주변에 식사를 하고 계셔서 배경샷이
없고, 인증샷도 셀카로 한게 아쉽지만 나름
멋진 산행이었다.
5봉 하산길 휴게소 징검다리가 잠겨서 조강천
따라 사슴농장으로 거슬로 올라가 월유광장
둘레길 산행도 해서 완전 풀코스로 산행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사슴농원으로 하산하걸~~
능선길 조망이 없어서 월유5봉에서 직하산
했었는데~~
4봉이 정상인데
그나마 1봉에 정상석을 만들어 놨다.
완전 풀코스로 산행했고
황간역에서 도보로 출발한거까지 합쳐서 10km, 산길샘은 월유봉 둘레길 부터 작동
역장님이 하차한 승객 십여명에게 일일히 인사도 드렸고, 하루에 무궁화호 상하행 6회씩, 고속버스는 3회씩 다닌다.
시간이 널널해서 황간역에서 3km 도보로 진행했다. 막상 와보니 걍 택시로 올걸
들머리부터 1~5봉이 다 조망된다. 1봉 올라가는 들머리가 조금 가팔랐고 봉우리 사이에 업다운도 생각보다 수월했다.
1봉의 자태 가장 멋졌다.
날머리 지점에서 담는 것 보다 들머리에서 조금 안쪽에서 담는 게 멋지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랬다.
날머리에 경유할려면 번거롭기도 해서 500미터 안쪽으로 송시열 유허비 경유했다.
다시 월유1봉 들머리로 back했다.
5천원 아낄려고 500미터 왕복했다. 광장에서 출발하면 산행거리 근 700미터 절감하는 건데
초반에 징검다리가 부실했고, 나름 인위적으로 징검다리 조성한거 같은 데, 끝에서 다섯 번째 징검다리가 유실 되어서 임시로 해놓은 작은 바위를 딧느라 조금 애를 먹었다.
봉우리 이름을 모르겟다. 둘레길 입구 건너 편 봉우리 인데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 졌지만 동계모자,자켓,내피 모두 배낭에 넣고 하계모자, 등산티만 입고 평상시처럼 산행했다.
에넥스(오리표 씽크대)공장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류지점, 황간역에서 거리는 비슷한데 경관이 별로라서 비추
산 밑에 있는 공장과 황간면 소재지 동네
산객은 많았는데 다들 식사중 이라서 배경샷 포기, 인증샷 못지 않은 배경샷 인데
가야할 2~4봉
가야할 3~5봉
가야할 4~5봉
오늘 최고의 하일라이트 1~5봉까지 진행방향 우측에 조망 되는 뒷쪽 백화산(주행봉~한성봉)
얼핏 봐도 조망이 너무 좋아 5봉 쉼터 징검다리가 물에 잠긴거 처럼 보인다.
5봉만 따로
뒤돌아본 1~2봉
백화산 조망이 넘 멋져서 보이는 대로 담았다.
요 지점에서 반대 편에서 넘어오시는 산객이 계셔서 모처럼 인증
진행방향 좌측 뒷편 민주지산 라인
4~5봉
명승지가 많은 영동군 황간면, 김천 인접 지역 이라서 영남 말씨들을 많이 쓴다.
4~5봉
뒤돌아본 3봉
3봉 단애와 백화산
지금 봐도 5봉 쉼터 징검다리 침수, 신발 벗고 건너가도 될거 같은 데
사슴농원 방향이 그닥 조망이 없는거 같아 월유5봉 쉼터로 하산
뒤돌아본 1~3봉
징검다리 20m 남겨두고 산객들이 올라 오신다. 징검다리 침수, 신발 벗고 건너도 되는 데, 바닥이 미끄럽고 물이 무릅까지 찬다고 해서 사슴농원으로 조강천 따라 거슬러 올라가기로 했다.
월유5봉 쉼터 위에있는 안내판
이럴 줄 알았으면 능선따라 하산 할껄!!
사슴농원 표지석 건너편 안내판 우측으로 만초평보징검다리가 있다.
폭이 엄청 넓은 현대식 징검다리
중간부분 상단부가 약간 침수 되서 미끄러워서 신경 쓰엿다. 등산화에 물이 약간 들어 왔지만 진행에는 무리가 없었다.
3km 연장 황간역에서 걸어온거 까지 합치면 6km
1~5봉까지 한방에 담는 행운도 누렸고, 실제 타인 블로그들을 보니 사슴농원으로 하산하면 모두 담을수 있다고 한다.
월유5봉 하산 쉼터 신발 벗고 횡단할려는 산객들이 줄서 있었고
월유광장 직전에 담아본 1~3봉, 마치 육산처럼 보인다. 콜택시에 신경 쓰느라 월유광장 월유봉 표지석 담는걸 깜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