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2.7.23(토)/11:00~14:00 (3시간)
ㅇ코스 :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_희리산_한티재_문수산_희리산치유의숲길_어메니티시티(7km)
ㅇ날씨 : 최고 27도 맑음, 풍속 무
ㅇ위치 : 서천군 종천면 일대
ㅇ원래 해송은 자잘한 크기가 많지만 피토치드의 세기는 웬만한 큰 소나무 못지 않다. 올 7월은 그다지 덥지 않아 산행하기 좋은데 그래도 무더원 여름에 피톤치드를 맘껏 누리며 즐거운 산행했다. 지자체 선정말고 충남은 희리산 등정으로 각종단체, 국가기관 선정 모든 명산을 설렵한 하루 였다.
문수산 하산길이 다소 지루할수 있는 데, 동네산객이 등로대로 하산하면 빙 돌기도 하면서 씻을 장소가 없기 때문에 치유의숲 목재간판을 본 상태에서 우측으로 난 길로 하산하면 치유의숲으로 바로 하산할수있다고 해서 그리로 진행하여 큰 도움이 되었다.
하산 지점이 지그재그로 되어 있는 건 동네산객이 가르쳐준 지름길 이다. 등로대로 하산하면 쉴 장소가 없다기에!!
바다로21 공장에서 출발할려고 했었는 데, 국립휴양림을 지나칠수 없어서!! 입장료도 천원 이면 착하고
매점에서 우틀하면 희리산까지 알바 걱정 뚝!! 희리산에서 문수산 가는 방향이 약간 알바의 가능성이 있었다.
건너 편 움푹파진 부분이 하산 지점, 저수지 앞으로 떨어진다. 동네산객의 도움이 없었다면 능선으로 걍 직진했을거 같다.
희리산까지 약간의 깔닥 이었고
해송은 가늘고 작지만 솔향은 굉장히 진하다.
군산방향인데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좋지 않다.
문수산은 반드시 휴양림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동네산객의 안내를 받았고, 이정표가 흐려서 우측으로 갈수도 있다.
중간중간 희리산 하산로가 있었고
한티재
1km까지 완만한 오르막 이었다가 막판에 경사가 급해진다.
오늘 길잡이가 되어주신 이름모를 동네산객, 하산로 단축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하산 직전 좌측 희리산 조망
목적지는 좌측 인데 이정표는 우측으로 되어 있었다. 동네산객이 그럼 한참 돌아 가기 때문에 좌측으로 바로 내려가는 방법을 알려 주었는 데
진행방향 우측으로 진행하면 한참 돌아가고 씻을 장소도 없고 식사할 장소도 없다고 하신다. 식사 않한 나의 얘기를 산행내내 귀담아 주셨더라!! 요 이정표 없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치유의 숲길 안내판을 지나칠수 있는 데, 뒤돌아 본 상태에서 우측에 하산길이 있었다. 이정표가 반대편에 있었으면!!!
둑방길로 직진하면 휴양림으로 갈수도 있다고 하시며, 지인들이 픽업나왔다고 여기서 작별을 했었고
치유의 숲길로 바로하산
수돗가에서 깨끗이 씻고 중식도 즐겼으며
길을 잘못들어 골프장으로 진입했는 데, 실버타운에서 나오신 어르신들이 좌측 쪽문으로 가라고 친절하게 안내도 받고, 골프장 진입하면 어김없이 욕을 먹는 게 다반사 였는 데, 즐거운 산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