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충청권

용두산/송학산

좋은세월 2022. 9. 3. 22:36

1. 용두산

 

일시 : 2022.9.3(토)/09:10~11:20 (2시간 10분)

 

ㅇ코스 : 용암사입구_수련원 뒷길_철탑_용두산_철탑_용암사 계단 하산로_용암사입구(약 4km)

 

ㅇ날씨 : 최고25도 구름 많음, 풍속3~4m 이상/미세먼지 없슴

     

ㅇ위치 : 제천시 송학면, 의림지 일대

 

ㅇ지난 주에 이어서  1타2피 차량이동으로 숨은명산 2개를 등정했다. 많은 블로거들이 연계산행의 시행착오를 겪은 산이고 블로거들이 추천하는 알바의 위험이 없는 코스로 진행했다.  송학산은 다소 반칙성 산행도 했었고

시내랑 가까워서 산객들이 많았다. 

선명한 표시의 삼각점을 모처럼 보았다.

철탑에서 하산로가 두 개 있었는데, 정비된 500m 더 긴 등로로 하산, 능선에서 월명사로 우틀하는 코스는 많이 비추!!

시계방향으로 좌로 올라갔다가 우로 원점회귀

좌측 벤치에서 들머리 출발전 아침식사, 좌측으로 진행하여  청소년수련원 울타리 뒷편으로 진행

복숭아가 너무 탐스러워서 한 참을 쳐다 보았다. 좌틀하면

본격적인 등로로 진입

등로는 초입에 유순하고 호젓하게 시작

연리목 두 개를 감상하고

여기까지 동네 뒷산 모드

본격적인 오르막 시작

요기 철탑까지 back한후 하산 했고

0.8km 하산로는 구 하산로

0.85km 하산로는 발판을 타이어 조각으로 조성한 새로 정비된 하산로, 여기로 하산했다.

환경오염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타이어 조각 발판이 가장 발목과 무릎에 부담이 덜하다.

정상부에 보기 드문 소나무

정상에 다다르면서 처음 본 너덜

요런 계단이 오늘 급경사의 피로를 덜어 주었다.

전망대 좌로 터진 등로는 점말동굴 방향이며 능선을 타다가 월명사로 우틀하는 하산로, 우측은 올라왔던 등로이며 하산할 등로, 우측 이정목 방향은 석기암산~감악산 능선 등로

종주 목적으로 한다면 모를까, 감악산은 석기암산이라 연계하는 게 효율적, 감악산까지 장대하고 지루한 등로라고 한다

이정목 너머로 조망되는 앞에서부터 석기암산,감악산,치악산(남대봉)

전망대에서의 조망, 좌측 금수산, 12시 방향 희미한 월악산

우측 금수산 뒷편부터 길고 희미하게 늘어선 능선들이 소백산, 백두대간, 비로봉~국망봉 구간에서 금수산 조망이 잘 된다.

앞쪽의 올망졸망한 제천의 산들 보다 뒷편 소백산~선달산의 대간이 더 감동적 이다.

제일 좌측 피라미드 같은 산이 오늘 등정할 송학산

좌측 금수산과 우측 너머 월악산 줌업, 금수산 너머에 가은산이 있을거고

철탑까지 back해서 잘 정비된 0.85m하산로로 하산

급경사 하산로 였지만 타이어 조각 메트라서 무릎과 발목에 부담을 주지 않았고

육산임에도 소나무가 많았다. 주변 활엽수를 잘 관리해야 소나무의 수명을 길게 이어갈수 있다.

좌측 계곡의 물소리가 귀를 때린다. 올해 비가 많이 오긴 왔나 보다.

철탑에서 0.8km/0.85km 하산로 합류지점

여름은 가고 있지만 계곡의 물소리가 청아 하다.

천태종사찰 용담사

능선에서 우틀해서 내려오는 지점, 길이 흔적을 찾을수 없을 정도로 희미하다. 오늘 만난 산객도 비추하더라

능선에서 우틀해서 내려오는 지점이 또 있었는 데, 우측은 임도였다. 여기도 임도 직전까지 길이 희미하다고 한다.

원점회귀 산행종료 다음 산행지 송학산 등정 준비

 

2. 송학산

 

일시 : 2022.9.3(토)/12:00~14:00 (2시간)

 

ㅇ코스 : 강천사_대웅전 옆길_능선_월명사갈림길_송학산_월명사갈림길_월명사_월명사입구_시곡리마을회관(약 3.5km)

 

ㅇ날씨 : 최고25도 구름 많음, 풍속3~4m 이상/미세먼지 없슴

     

ㅇ위치 : 제천시 송학면 일대

 

ㅇ송학산을 능선산행 할려면 영월 주천면이 날머리라서 교통편이 애매하고 강천사 들머리는 콘크리트 임도 2.5km 포함 근 4km, 월명사 들머리는 콘크리트 임도 3.5km 포함 근 5.5km라서 요금추가가 5천원 이내인 최고 고도점 강천가까지 도착후 산행했다. 다소 낯간지러운 산행이었지만 800m급 산행을 정코스로 산행하기에는 시간상 너무 버거워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산길샘을 월명사에서 종료하여 시곡마을까지 1.5km 더 소요

월명사든 강천사든 어디를 들날머로 잡아도 콘크리트 임도가 대부분 이라서 강천사까지 거저먹기로 도달했었고

강천사 주차장에 조성한 불상

소소한 부도, 신도들이 부도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었고

강천사 마당에서 용두산 조망을 줌업 하듯이 조망 앵콜

좌측 너머 희미하게 가은산, 11시방향 금수산~망덕봉~소용아릉능선, 우측 희미하게 월악산

용두산에서 줌업을 하지 못한 월악산

그 동안 많은 산과 사찰을 다녔지만 대웅전 옆으로 등로를 열어주는 사찰은 처음 본다.

대웅전 좌측으로 진행

포전마을~사슬치 종주 코스가 있는 데, 시간상, 교통편, 불가능 사슬치는 영월군 주천면 이기도 하고

요 지점을 back해서 월명사~시곡마을로 하산

산불감시초소에 올라가서 담아본 좌측 용두산 그 옆으로 석기암산,감악산,치악산 가운데 감악산의 산세가 옹골차다. 

좌측 치악산 이고 우측 백덕산 같다.

용두산~포전마을~송학산~사슬치 종주를 한다고 하는 데, 많은 분들이 비추

강천사까지 거저 올라와서 분위기 있는 벤치에서 아주 널널하게 점심식사

정상석은 제천시, 등산안내도는 영월군에서 설치했는데, 제천시 방향 등로는 아예 표시를 하지 않았다.

관공서 회의실 접이의자 등장

강천사 마당에서 조망하지 못한 뒷쪽 소백산~봉황산~선달산 라인

금수산, 월악산 줌업을 여러번 앵콜하며 하산

생각 이상으로 월명사까지 등로가 급경사, 들머리로 잡았으면 개고생 했을거 같다.

"배창랑과 그 일행" 리본이 달려 있으면 알바걱정 뚝~~

용두산과 마찬가지로 송학산도 팔부능선에 소나무 가득

어느 독지가가 부지를 기증했다는 월명사 조성된지 얼마 않된 사찰이지만 운치가 가득했다.

뒤돌아본 송학산

영월군 등산로는 미표시

좌측 수돗가에서 깨끗이 씻고 제천시내로 고고싱!!

용두산, 송학산 800m급 산같지 않았는데 낮게 보이는 건 제천시 자체가 고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송학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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