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영남권

굴암산

좋은세월 2022. 2. 5. 23:35

일시 : 2022.2.5(토)/09:45~13:00

           (3시간 15분)

 

ㅇ코스 : 김해외고__관동삼거리(관동교)__C코스

           합류점_김해외고 햡류점_망해정_AB코스

           합류점_ABC코스합류점_신안마을

           (약 6km)

 

ㅇ날씨 : 최고1도 맑음,풍속5~6m/안개 약간

     

ㅇ위치 : 김해시 관동동,율하동/진해구 대장동

 

ㅇ해안을 끼고 있는 산은 예외 없이 산행거리가

짧지만 쉽지 않다는 설이 그대로 맞는 산이었고

 

산악회 지인들이 잡은 코스 말고 지역산악인들이

많이 잡는 관동교(삼거리) 들머리를 잡았는데

단순 오르막 같지만 지능선과 같은 코스라서

조망이 뛰어난 코스 였다.

 

화산 울타를리를 끼고 불모산을 갈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장거리 포장임도도 걸어야 하고 웅산

으로 하산하면 시루봉까지 못갈거 같고!!

 

차후 연계산행이 않될거 같아 성주사로 하산할까

했었는데!! 하산로가 닥치고 내리막 4km나 되기

때문에 비효율 일거 같아서 많은 산꾼들이 잡는

신안마을로 하산했다. 

산행거리는 짧았지만 명산 다웠다.

일반적으로 수도권산악회에서는 가운데 대각선 방향 C코스로 들머리를 잡고신안마을 원점회귀를 많이한다. 

우측 무릎과 허리가 않좋아서 2km에 한 시간 잡아서 산행하다 보니 산행속도가 나지 않지만 즐산을 많이 해서 좋다.

김해외고를 바라본 상태에서 좌측 1.5km 지점에 약사암, 우측 500m 지점에 관동삼거리 들머리가 있다.

김해,부산,창원 시민들이 가장 강추하는 관동삼거리(지도상 표기에는 관동교 건너편)에서 산행시작

닥치고 오르막이 4번!! 나중에 알고보니 지능선 이었다. 조망 없는 신안마을 원점회귀 않하길 잘한거 같다.

암릉지대도 있었고!!

좌측 높은 봉우리가 용지봉

앞쪽은 율하지구, 뒤쪽은 장유지구 인데 통틀어서 장유신도시라고 불린다. 구도심 부산권과는 달리 창원생활권!!

생각보다 암릉이 많았고!!

요 지점에서 사진 담을려다가

좀 더 올라가서 사진을 담았다.

11시 방향 신어산 같고, 정면으로 길게 늘어선 금정산~백양산의 낙동정맥, 맞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뒷줄 좌로부터 금정산,백양산,엄광산,구덕산,시약산의 낙동정맥이 맞는거 같다.

김해외고 좌측 약사암 들머리 너더리고개 방면 능선

좌측 화산(팔판산), 우측 용지봉 저 두산 사이로 창원~김해~거제간 국도가 왕복 6차선으로 뚫려 있다.

세번 째 오르막 인데!!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생각이상으로 완전 깔닥이다.

거기다가 미끄러운 바위도 있고!!

우측에 편한 길이 있는 데, 중앙에 끊어질랑 말랑한 로프로 아둥바둥 올라갔다. 사소한 것에 위험이 도사린다는 교훈이!!

C코스 합류점인데 좌측에 "굴암산" 이라고 이정표를 달았으면 한다. 

굴암산이 이정표 뒤로 보이는 데, 좌로 한 번 내리 꽂은 다음 우로 치고 올라 가야한다.

또 다른 C코스 합류점과 약사암 너더리고개에서 올라오는 합류점, 지역산꾼들이 약사암코스는 비추라고 한다.

다가오는 굴암산과 우측 화산(팔판산), 아까 들머리에 아파트 명칭이 팔판마을로 시작 되었다.

가덕도 조망, 건너편 부산신항 콘테이너 크레인이 흐릿하게 보이고, 우측 연대봉은 육산이지만 좌측 봉우리는 암릉다.

가덕도 건너편 거제도 조망, 거가대교, 대금산이 안개로 식별 불가!!  우측 끝에 흐릿하게 거제 계룡산!!

굴암산만 담아보고!!

좌측 흐릿하게 길게 늘어진 낙동정맥이 다대포에서 잠기는 조망이 뭉클하다. 우측 가덕도와 부산신항을 담아보고!!

하산 직전 전망바위에서 부산신항의 콘테이너크레인이 조금 뚜려하게 보인다.

하산 직전 전망바위에서 낙동정맥이 몰운대에서 잠기는걸 다시 한 번 조망해 보고!!

12시방향 자그마한 꼭지 모양이 시루봉,우측 암봉이웅산, 맨 우측 나뭇가지에 가린 창원 최고봉 불모산 조망

좌로부터 웅산,안민고개,불모산, 가장 우측 나뭇가지에 가린 화산(팔판산)

신안마을 하산 하기전에 화산 방향으로 조금 더 가서

화산 방향 기암을 담아보고, 화산 철조망을 끼고 불모산 연계 중단은 서두에 상술했고!!

좌측 화산(팔판산)과 우측 인근 산객들이 많이 찾는 천년고찰 장유사를 끼고 있는 용지봉

산은 높지 않지만 계곡이 크다는 것을 육안으로 봐도 알거 같다.

A코스 하산 길은 급경사와 너덜이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끼가 끼어 있는 걸 보면 계곡의 규모를 짐작할수 있는 데, 부산/경남 지방의 가뭄이 극심한거 같다.

1.5km 더 걸어와서 C~A코스 않타길 잘한거 같다. 조망이 다양하지 않은  닥치고 오르막과 내리막 같아서!!

많은 지인들의 블로그에 등장하는 들머리 목교

계곡이 오염되지 않았으면 한다. 하산하다 보니 계곡 줄기가 크게 두 갈래나 되었다.

완전 직사각형 코스로 산행햇다.

갈판산?? 팔판산의 오기 인지?? 아니면 굴암산+팔판산의 합성어 인데  방언으로 앞 자가 굴절 된 건지?? 뒷 편 정자에서 점심식사와 휴식후 내려올 때 창원에서 진입한거와는 달리 부산구포를 경유해서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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