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영남권

노음(노악)산/천봉산

좋은세월 2022. 8. 27. 23:53

1. 노음(노악)산

 

일시 : 2022.8.27(토)/10:45~13::35 (2시간 50분)

 

ㅇ코스 : 석장승_노음산_중궁암갈림길_관음선원_남장사입구_주차장(약 6km)

 

ㅇ날씨 : 최고27도 맑음, 풍속1~2m 이상/미세먼지 없슴

     

ㅇ위치 : 상주시내 서북쪽 근방

 

ㅇ산악회에서 1타2피 차량이동으로 진행하는 산이라서 쉽게 보고 산행했는 데, 생각보다 가파른 부분이 많아서 힘들었다.  2년전 소실된 중궁암은 패스했고, 다음 천봉산 산행이 급해서 천년고찰 남장사를 탐방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즐거운 산행을 했다. 8부능선까지는 해를 볼수없을 만큼 그늘이 많아 노음산이 맞는거 같고 8부능선 이후부터 암릉과 조망이 터진 노악산 이었다. 정상부는 조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암릉부부터 풍경샷 담는걸 잊지 말아야!!

만만한 거리가 아니었다.

폭염은 지났지만 소계곡의 작은 물소리가 정겹다

등로정비는 양호했지만 다소 거칠었고

안부까지 힘겹게 올라왔는데

능선 업다운도 조금 있었고

등로는 희미했지만 찾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고

북장사도 남장사와 더불어 상주를 대표하는 천년고찰 인데 등로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

팔부능선부터 암릉과 조망이 터지면서 노음산->노악산으로 변해 가더라

주요 조망포인트는 글씨를 달아 놓았고

상주 칠봉산과 남산(성주봉)이 어딘지 찾지 못한게 오늘 조망의 아쉬운 부분 이었고

한성봉~주행봉 능선의 영동백화산 산세가 상당히 험하다.

 

구병산을 비켜가는 속리산대간길 건너편 도장산도 조망하면서 진행했던 기억이

시루봉과 주흘산을 비켜가는 대간길 백화산에서 주흘,운달산의 조망이 뛰어나고 반대로 문경성주봉의 반대편 조망도 좋다. 아쉽게 운달산이 가려 있다.

다가오는 정상, 노음산 정상부는 조망이 전혀 없다. 암릉지대에서 풍경샷을 꼭 담는걸 잊지 말아야

하산길 천봉산 조망, 우측 임란북천지에서 원점회귀 할려면 6km가량 되어서 하산후 코스를 조정하기로 했다 

남장사 하산로도 급경사 였다. 어느 방향으로 산행해도 급경사

여기까지 산행하는 산객도 있었다. 생뚱 맞은 팔각전망대 조망이 하나도 없다.

백두대간 대미산~황장산 라인 같기도 하다. 우측은 예천,안동 방향

중궁암도 천년고찰인데 화재로 소실 되었다. 산객이든 사찰 관계자든 정말 조심해야 한다.

인생을 오래살지 않았지만 내 생애 소실된 천년고찰이 많은거 같다.

뒤돌아본 노음산과 관음선원

다음 산행지 천봉산으로 가기 급급해 천년고찰 남장사 탐방을 하지 못했고

남장사 계곡이 제법 규모가 크고 그늘도 많아 여름산행지로도 좋은거 같다.

 

2. 천봉산

 

일시 : 2022.8.27(토)/14:05~15::45 (1시간 40분)

 

ㅇ코스 : 천봉산요양원_임란북천지갈림길_천봉산_임란북천지갈림길_임란북천지(약 4km)

 

ㅇ날씨 : 최고27도 맑음, 풍속1~2m 이상/미세먼지 없슴

     

ㅇ위치 : 상주시내 북동쪽 근방, 시내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ㅇ노음산 산행이 생각한 이상으로 힘들어서 임란북천지원점회귀는 근 6km에 달하기 때문에 정상에 쉽게 접근 할수있는 천봉산요양원을 들머리로 잡았다. 상경버스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임란북천지 관람을 하지 못한게 아쉬운 점 이었고!!

천봉산요양원

뒤편 임도로 100m정도 가면

들머리 도착, 등로가 희미해서 걱정 했는데, 천봉산까지 애초에 잡은 들머리 임란북천유적지 보다 1.6km 단축

요 지점으로 back해서 하산

요기서 하산해도 위에 하산로와 만난다

12시 방향 영동백화산(한성봉~주행봉), 우측 노음산, 노음산과 연계 산행은 비추하는 블로거가 많다.

상주는 남북도 없던 경상도 시절에는 경주 다름으로 경상도의 제2도시 였다.  철도는 단선철도 경북선만 있고 고속도로는 청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좌측 희미하게 학가산, 예천,안동 방향은 맞다. 

상주는 충북~영남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 였는 데, 철도 부실로 김천,구미,안동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탄광개발로 문경으로 인구가 유입 되었다고 한다.

사실 요지점으로 산행을 잡을려고 했는 데 천봉산요양원에서 잡기를 잘했다. 정상까지 조망이 전혀 없고 된비알 이다.

아쉽게 임란북천지도 출입문만 담고 패스

내부는 관람하지 못했다. 차시간까지 30분, 임란북천지에서 상주터미널까지 도보로 천천히 10분 소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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