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2.10.29(토)/11:00~15:20 (4시간 20분)
ㅇ코스 : 심원사입구_쌍용폭포갈림길_심원사_심원사 좌측 들머리_700봉_도장산(왕복 약8km)
ㅇ날씨 : 최고 17도 맑음, 풍속무
ㅇ위치 :문경시 농암면/상주시 화북면 일대
ㅇ컨디션이 최악 이라 산행을 하지 말까 생각도 했었는 데, 그럭저럭 몸이 회복되는 거 같아 문경 교통편을 알아 보니, 문경의 중심지이며 고속/시외버스가 직통으로 다니는 점촌행이 매진 되어 동서울 7시차를 승차했는 데, 충주 건대캠퍼스를 정차한후 연풍,수안보 3번 국도를 경유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갔는 데, 단풍철 교통 체증과 시속80km 초과를 하지 못하는 국도를 절반쯤 타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 되어 문경터미널 주변 식당에서 밥도 먹지 못하고 김밥 한 줄 사서 황급히 쌍용계곡에 도착하니 전남,경남 지방도 아닌데~~, 시간은 벌써 11시가 되었다.
몸이 너무 허기지고 컨디션도 않좋아서 일단 심원사 주변에서 휴식하면서 아점을하고 몸을 추스리니 12시 쯤 되어 도장산까지 거리가 짧은 심원사 좌측 등로를 이용 원점회귀하지 않고 다시 back하는 산행으로 코스를 잡아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점촌행을 탔더라면 10시경 도착해서 쉬엄쉬엄 산행을 했을 텐데, 도장산의 상징이라 할수있는 쌍용계곡과 속리산과 주변 산군들을 나름 빠짐없이 조망한게 나름 보람된 산행이었고, 여름철 물놀이 산행으로 많이 찾는 산이라서 많이 얕보고 산행했는 데, 여름에 땀 꽤나 빼는 산행지라고 생각 된다.
등로가 거칠기는 했지만 알바 걱정을 않할 정도로 등로가 뚜렸했다.
시간이 많이 지체 되어 원점회귀 포기하고 왕복산행 했다.
산길샘을 심원사앞에서 종료하여 좌우 모양이 상이하다.
그 닥 도움이 않되는 안내도,여름철에는 계곡 건너편 도로변에 대형버스를 주차할수밖에 없다고 하는 데, 이미 만차
도장산의 간판이라 할수있는 바위, 명칭은 모르겠고
쌍용폭포는 하산후 경유하기로 했고
자그마한 임도급 등로가 심원사까지 지속 된다.
요 이정표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첫번 째 갈림길 우측으로 가면 능선으로 붙는거 같다. 많은 산객들이 좀 더 심원사로 근접해서 산행 하더라
위의 이정표를 근접해서 담아 봤고
이후 임도같은 길을 따라가며 심원사 못 미쳐 좌측에 요 이정표가 있는 데, 풀숲에 가려있어 식별이 않된다. 아침부터 물한모금도 먹지 않고 일주일간 컨디션이 별로라서 요지점으로 왕복하기로 했다.
심원사 일주문이 보이면 요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보통 우측은 하산로로 이용된다.
일단 몸이 많이 허기져서 아점부터 해결하고 몸을 추스린후
천년고찰 심원사를 둘러본후 최단 거리로산행하기로 결정
아담한 천년 고찰
전각 정중앙 황구의 풍채가 당당하다. 어린 백구는 꼬리치며 반갑다고 정신 없었고
심원사 직전 요 이정표가 풀숲에 가려 있어서 어떤 산객들은 심원사 일주문 앞 우측 도장산 2.8km를 들머리로 삼는다.
위의 이정표 근접 촬영
백두대간 청화산에서 갈라지는 시루봉 조망
백두대간 청화산 조망, 좌측 고개는 늘재
12방향 뒷편 둔덕산, 좌측에 잘린 청화산, 옹골찬 시루봉, 능선따라 연엽산, 우복동천 종주 코스라고 하는 데
가운데 희양산 줌업, 좌로 둔덕산, 맨 우측 흐리게 백화산, 앞줄 연업산 줌업
700고지에서 바라본 진행 방향, 저 암봉만 넘으면 도장산이 지척인줄 알았는 데, 우측 나뭇가지에 가린 속리산천왕봉
700봉, 넓은 헬기장 같은 안부가 있더라
앞줄은 하산 능선, 뒷폇은 백두대간 속리산 능선, 우측으로 나뭇가지에 잘린 문장대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백두대간
도장산 정상이라는 신기루가 자꾸 나타나기 시작한다.
암릉은 더러 있었지만 난이도가 거의 없었다.
좌측 비닐끈은 추후 송이재배 울타리 공사중 이라고 하는 데, 애초부터 등로는 없어서 산행에 지장은 없을거 같다.
정상은 아직 멀었다. 3개 정도 더 넘어야 한다.
병풍처럼 둘러싼 능선 뒤로 상주남산(성주봉), 좌측 칠봉산으로 추정
앞줄 능선보다 뒤줄 칠봉산, 남산의 자태가 더 멋지다.
우측 끝은 백두대간 백학산 같기도 하고
청화산과 시루봉, 우측은 둔덕산
도장산 직전에 이전에 보았던 조망이 앵콜처럼 펼쳐진다. 후방 조망이 참 좋다. 반대로 진행하면 전방 조망이 될테고
12시 방향 백악산
백악산 좌측 앞의 육산이 632봉, 속리/청화산을 이어주는 육산 인데, 비탐이다. 좌우에 밤티재, 늘재를 거느리고 있고
이번에 진짜 정상인줄 알았는 데, 우측 봉우리에서 좌틀해야 한다. 체력방전으로 우측 봉우리에서 정상을 담지 못했다.
백두대간이자 속리산 천왕봉~문장대 능선, 문장대에서 우하향해서 밤티재로 떨어지고
뒤돌아본 도장산, 왕복산행 이지만 역방향은 업다운이 덜하다.
하산 지점의 700봉이 좌측으로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이전에 담지못한 소나무 지대를 담아보고
다가오는 700봉
700봉 가기전 담아본 백악산 조망 앵콜
700봉은 헬기장처럼 넓고 직진하면 하산 등로
10월말인데도 아직 단풍이 붉지가 않다.
오늘의 실질적인 들날머리
쌍용폭포를 경유하고 천천히 하산
우측으로 돌아가서 쌍용폭포를 구경할까 했었는 데, 멀리서 보는 걸로 대신했다.
만약 여름에 산행했었다면 힘겹게 산행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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