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3.2.26(일)/10:40~12:40(2시간)
ㅇ코스 : 뜬봉샘공원_뜬봉샘_신무산_뜬봉샘갈림길_자작나무숲_뜬봉샘공원_수분공소_수분리마을회관(약 5km)
ㅇ날씨 : 최고 7도,미세먼지 약간, 풍속 1~2m
ㅇ위치 :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일대
ㅇ지난 주말부터 어제 토요일까지 친척 결혼식 및 대소사에 참석하느라 지난 번 숙제로 남겨 놓은 신무산을 잘 다녀 왔다. 이 지방 산들은 4월부터 시작 되는 각종 테마 산행으로 초가을이나 단풍철이 끝나는 늦가을에만 산악회에서 올라오는 산행지 이고, 정맥팀은 언제 산행할지 모르기 때문에 비교적 대중교통도 수월하고 부담이 되는 일요일에 짧은 산행지로 제격인거 같았다.
남부터미널에서 장수까지 첫차가 11시20분 이라서 이용할수 없어서 전주 경유 진안~천천~장계~장수행 시외버스를 타고 갔고, 상경할 때는 서울행이 16시30분에 있고 두 시간 이상 기다릴수 없어서 때마침 5분 후인 14시25분에 출발하는 장계~안성~무주~대전가는 버스를 이용 대전에서 환승하여 상경했다. 전주행은 많았는 데, 상시 정체인 호남선 보다는 대전~통영선은 거의 체증이 없기 때문에 나름 선택을 잘한거 같았고
산행도 즐거웠지만 요즘 보기 드문 2차선 국도로만 이루어진 도로를 따라 간것도 낭만 이었고 마이산을 거의 코앞에 구경하면서 갔던 드라이브성 여행이기도 했다. 성당의 박해로 우리나라에 얼마 남지 않은 임시 기도처로 사용했던 공소를 둘러본것도 의미 있었고
정상석이 흔들릴 정도로 불안했다. 정상석을 부여 잡아야만 인증이 가능하게 조성했다.
요 지점에 다시 세우는 게 좋을거 같다.
많은 산객들에게 비호감인 정상 인증판이 버려져 있었고
서울 둘레길처럼 요즘 광역자치단체도 둘레길 조성이 한창인거 같다.
수분공소를 오늘 본게 큰 수확 이었다.
지난 번 데미샘을 보지 못햇는 데, 아쉬움을 조금 달랬고
군내버스를 한 시간 반 기달려야 했기 때문에 택시요금 만원 언저리라서 미련 없이 택시 이용 10,000만 결재해 주시고 명함 주시면서 하산하면 연락하라고 부탁 하시고
기념관 좌우 아무쪽으로 진행해도 된다.
백두대간길?? 영취산에서 갈라져 나온 금남호남정맥길을 확대 해석한건지?? 산객들의 원성을 들을거 같은 데??
자작나무숲길은 봉수대에서 경유하는 것 보다 뜬봉샘갈림길에서 하산하면서 경유하는 게 좋다.
자고개,1016봉,팔공산,서구이재,천상데미 능선
정맥팀도 1km정도 생략하더라도 편의시설이 있는뜬봉샘공원으로 하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안내 목재판을 하나로 통일하고 정상석을 옮겼으면 좋겠다.
장안산~사두봉~수분재의 금남호남정맥과 월경산~백운산의 백두대간이 선명하다. 무룡고개,영취산은 장안산에 가려 있고
나뭇가지에 가려진 남덕유와 우측 흐릿한 수리덤(칼날봉)
흐릿한 지리산 천왕봉과 우측에 가려진 반야봉
줌업하니 남덕유와 칼날봉이 선명하다.
밀목재~덕산마을~논개활공장~사두봉을 연계 할려고 했었는 데, 의미가 없어서 않타길 잘한거 같다.
풀숲 사이로 정맥길이 선명했다. 햇빛이 투과 되서 않보인다.
정상석이 흔들려서 엉거주춤한 모습이 리모콘을 누르면서 찍힌거 같다. 옆에 앉아서 인증하는 게 안전할거 같다.
내용이 유사한 신무산 안내판 하나를 철거하고 불안한 정상석을 옮기는 게 좋을거 같다.
셀카로 찍으니 오히려 장안산,백운산,대봉산의 배경샷도 겸하게 되고
요 지점에서 자작나무숲 왕복
뜬봉샘 갈림길에서 하산하며 관람하는 게 좋다. 봉수대에서 경유할려면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뒤돌아본 신무산
하산할 때는 계곡길 대신 우회길 선택
온수가 잘 나왔던 기념관, 나들이 나온 분들이 많았고 관광버스도 있었는 데, 산에 오르는 분은 3명 정도 만났다.
마을까지 내려와서 수분공소 관람
우연히 마주친 동네 아저씨가 구경 잘하시라고 덕담도 하셨고
기사님이 건네 준 명함으로 호출 동안 어르신들이 자리를 비켜 주시면서 회관으로 들어 가셧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