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4.6.15(토)/10:15~12:45(2시간30분)
ㅇ코스 : 대곡사_이봉_ 가마바위_비봉산_적조암삼거리_적조암_대곡사(약 6km)/임도 2km 실제 산행은 4km
ㅇ날씨 : 최고 32도, 맑음,개스 많음, 풍속무,하산후 2~3m 바람
ㅇ위치 : 의성군 다인면 일대
ㅇ많은 산객들이 의성 비봉산 하면 의성군 금성면과 의성읍 근처에 있는 금성산~비봉산 연계산행의 비봉산을 많이 알고 있는데 상주접경에 있는 같은 군의 동명이산 다인면 비봉산을 다녀 왔다. 천년고찰은 아니지만 보물급 종루를 보유하고 있는 대곡사가 알려지면서 요즘 많이 찾는거 같은 데 임도가 긴게 단점 이지만 대부분 흙임도고 등로 정비도 잘 되어 있어서 마땅한 테마가 없는 늦가을과 눈이 많이 오지 않는 지역 이라서 겨울도 다녀오기 좋은 산인거 같다.
산행전 어느 자차산객의 모 블로그를 읽어 보았는 데 "다인면 비봉산을 갈려고 네비를 터치했는 데 행정구역의 면단위까지 보지 못하고 제일 윗줄에 있는 칸을 무심코 터치하고 주행후 도착했는데 차가 금성산입구에 진입했더라,, 라는 재미있는 글을 본적이 있다. 금성면과 다인면은 같은 군이지만 40여km 국도로 떨어져 있어 40여분 소요 되는 먼 곳인데
들머리 안전체험관 종주코스 대신 무더운 날씨 때문에 2km 적게 나오는 원점회귀 코스 선택
차창에서 바라 본 비봉사 현재 32도를 가리키고 있다. 579m를 평지에서 치고 올라 갈려니 산행거리가 짧아도 부담 백배
종주코스는 안전체험관 건너편에서 시작
주차장 좌측 데크길이 들머리
의성도 대구 못지 않게 분지라서 날씨가 무덥다.
이봉 여기까지도 은근히 깔닥 이었다.
가마바위와 노송
가마바위에서 올려다본 정상 근데 넘어서 더 가야 한다.
가야할 하산로 500m 정도만 산행길 이고 나머지는 흙임도
우측 오름 계단은 정상이고 건너편 터진 계단은 어디서 오르는 코스인지 이정표가 없다.
안동,예천,상주 방향의 조망이 좋다고 오늘 1,500산 등정하신 분이 그러는 데 온통 개스가 차서 조망이 꽝이다.
우측 잘린 부분에 택시가 한 대 서있었는 데 산바보님을 모시고온 조카분,사위분의 차가 주차 되어 있었고
적조암 삼거리 적조암으로 진행
뒤돌아본 비봉산 방향 좌측 계단등로는 거의 이용을 않하는거 같다. 정상부분에서도 등로는 임도로 나 있었고
화장실과 등산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적조암
날머리 대곡사 도착후에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느티나무 그늘에서 간식을 즐겼고
노무현 전대통령 고시공부했던 사찰이라고 하는 데
보물로 지정된 종루가 낡아서 새로 조성된 종루
올라가면 않된다고 사찰관계자가 오셨다. 문화재청에 요청해서 출입금지 푯말이라고 제작해 달라고 해야지??
최근에 많이 찾는 산과 사찰이라서 주차장과 화장실이 잘 되어 있었다.